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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가능하다면, 아래 내용에서는 재건축까지 5-7년 소요된다니 지금 부터 움직여야 되는 거 아닌가요. 

더구나 삼환은 평수가 29,33, 44평으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있으니 주민들이 적극적으로만 나서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들 자산에 대해 무관심한 것 같네요.

주민들 모임에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있다면 좋을텐데.....

--아래--

송파구 잠실 미성 재건축 추진위 구성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 

재건축 추진위 구성에 대하여 여러 의견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전문가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의견을 제시하오니 오해를 하거나 이상한 악플은 사양합니다.

1. 추진위 구성 시점부터 개발부담금을 계산하므로 빨리 만들 필요가 없다.
언뜻 맞는 이야기이지만 위헌요소가 있는 이제도가 시행되더라도 주민이 부담하는 개발부담금은 차이가 없을 것 입니다.
추진위 구성에서 재건축 준공 입주시까지의 기간은/ 추진위 늦게 만들고 빨리 재건축 추진해서 개발 부담금 조금 내자는 생각은 장기간이 소요되는 재건축에서 의미가 거의 없는 예측입니다./ 거의 물리적으로 비슷합니다.

미성아파트 재건축 입주하려면 차차기 대통령때에도 가능할까 말까 입니다.

********** 이런 현실에 재건축을 추진 않고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재건축 추진 가능 건축경과연도를 30-40년으로 늘리면서 ***재건축추진위 구성이 완료된 아파트 단지외***는 이 법을 적용한다고 하면 미성아파트 주민은 날벼락을 맞는 것 입니다.********

2. 자고로 한국의 정책은 수시로 변하므로 먼저 사업 시행한 자들이 항상 이익을 보아왔음을 잘 보시면서도 늦장을 부리면 안됩니다.

재건축도 처음에는 용적률 400%, 300% 지금은 200%( 5층 아파트의 경우) 입니다.
미성은 그래도 앞 선 편입니다.1986년 준공된 아파트는 4년 차이에 10년의 재건축추진 기간 차이가 나는 현실입니다. 

3. 지금 추진위를 만들어 열심히 재건축을 추진하여도 소요기간 5-7년/ 나중에 천천히 추진위 만들어서 재건축을 미성만 빨리 추진하자고요/ 하는 의견은 경험이 없는 소치에서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나중에 추진위 만들어도 역시 그때부터 5-7년 걸립니다.

4. 그러니 빨리 추진위 만들어서 잠실 전체가 갈 때 같이 가야 합니다.
나중에 추진위 승인 안난 단지만 피해를 보면 누가 손해입니까?

더구나 만에 하나 개발부담금 제도가 행여나 시행이 된다면 추진위 늦게 만든 단지 부담금 적게 내라고 사업승인 바로 내줄 것 같습니까?

너무도 순진하십니다.

5. 한마디 더 " 추진위 만들어서 아파트 값 오르는 것이 나중에 부담금 더 내는 것 보다 몇배 더 이익 " 일 것을 왜 간과하나요?

그리고 추진위 준비하고 있다가 정책 향방을 보면서 적정 시기에 바로 접수하는 것도 한 방법인데 그냥 반대만 하면 안되지요.

저는 주민도 아니고 지인이 주민이라 평소 관심이 많아서 한 글 올립니다.

사업이 늦 는 자는 항상 피해를 본 것이 우리 나라의 현실임을 직시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