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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은 향후 20년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디자인 및 친환경 개념을 담은 새로운 한국 수도 도심으로서의 면모로 변신할 것입니다.

당연 시세는 강남보다 20~30% 이상 웃 돌 것이구요~
(용산~뚝섬은 이미 강남 이상 시세를 보이기 시작했구요. )

광화문~용산~뚝섬~ 동대문 띠가 돋보이죠..

지리적 입지와 문화, 역사, 관광, 경제,정치의 중심지는 강북 도심....임을 부인 할 수 없을 겁니다.

펌; 매경>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는 강북의 '따라잡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재개발ㆍ뉴타운 바람이 휘몰아친 강북권은 오름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반면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강남권은 하락세를 보이면서 강남과 강북 간 아파트값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23일 닥터아파트 등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과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북구 은평구 중랑구) 3.3㎡당 평균 아파트값 차이는 5월 현재 1620만원으로 지난해 8월 이래 10개월 연속 감소세다.

아파트값 격차가 본격적으로 좁혀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여름부터.

지난해 7월 3.3㎡당 강남구가 3507만원, 서초구가 2758만원을 기록하는 등 강남권 평균 가격은 2796만원이었고, 노원구 994만원, 도봉구 947만원 등 강북권은 평균 983만원을 기록해 격차는 1813만원이었다.

하지만 8월에는 강남권 2794만원, 강북권 989원으로 격차는 전달보다 8만원 줄어든 1805만원을 기록했고, 다시 9월에는 16만원 줄어든 1789만원이었다.

이후 강북권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평균 1000만원을 넘는 반면 강남권은 하락을 이어가면서 격차는 더욱 좁혀졌다. 올해 3월에는 1687만원으로 1600만원대에 접어들었고 5월 들어서는 1620만원까지 격차가 좁혀졌다. 105㎡ 아파트를 기준으로 지난해 7월에는 강남권이 평균 8억9000만원, 강북권이 3억1000만원으로 격차는 5억8000만원까지 벌어졌지만 지금은 5억3000만원 정도로 줄었다.

강남ㆍ북 아파트값 차이가 가장 컸던 때는 2006년 11월로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값이 폭등했던 때다. 당시 강남ㆍ북권 차이는 3.3㎡당 1900만원을 넘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강남권 3.3㎡당 평균 매매가는 2700만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 강북권은 지난해 10월에 평균 1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올라 5월 1138만원을 기록하고 있다"며 "노원구 도봉구 등에서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이 그대로 시세에 반영되면서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