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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서울 아파트 주민입니다. 건너편 아파트에서 살다가 왔는데, 일단 새서울 아파트 위치가 앞쪽에는 법원이 있고 옆으로는 산이 있어 공기가 훨씬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산으로는 작은 산책로도 있고 날씨가 좋아지면 아이들과 운동 삼아 오르내릴 생각입니다.

주변에 학원도 많아 아이들 학원 고르기도 용이하고, 지하주차장이 있어 차들이 모두 지하에 주차하니까 아파트 분위기가 훨씬 안정감 있어요. 여기 사시는 주민 대부분이 입주하고 쭉 사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30평대에서 50평대로 아파트 내에서 옮기기도 하시고...저희가 산 아파트에 사시던 분도 전세로 5년내내 사시다가 나가셨어요. 일단 들어오면 조용해서 살기 좋다고 하시더군요. 30평대 고층에서는 멀리 강남 교보 빌딩이 내려다 보이고 바로 앞 아크로비스타 야경도 예쁩니다. 50평대에서는 법원이 내려다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개별 난방이라 관리비도 타 오래된 아파트 중앙난방에 비해 훨씬 부담이 덜하네요.

아파트 관리실에서 가지고 있는 돈이 많아, 특별히 주민들 주머니에서 거두지 않아도 조경이나 외관에 쓰는 비용이 충분하다고 하더군요. 단독아파트지만 대단지인 미도 옆에 위치해서 대단지 효용도 누리며 단독 아파트 단지의 장점도 있다고 보입니다. 건너편 아크로비스타의 상가도 이용하기 편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