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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률대로 하면>

1. 용적율은 3종 주거 중층의 경우 230%정도 받습니다. 늘어나는 용적율의 25%는 임대아파트로 가져갑니다.

위의 사항을 감안하면 29평의 경우 대략 33-34평까지 가능합니다.
(도로,공원 기부체납시에는 250%까지 가능한데, 기부체납 많이하면 남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2. 그런데 용적율보다 중요한것은 소위 소형평수 의무화 비율인데, 세대수 기준, 전용면적 18평 이하 20%, 전용면적 25.7평 이하를 40%. 전체 용적율의 60%이상을 전용면적 25.7평이하로 지어야 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이 규정때문에 압구정의 경우 면적이 안늘어나는 1:1 재건축도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지내에서 상대적으로 소형평수의 경우 1번의 주어진 용적율도 다 못찾아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여기다가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까지 추가로 더해집니다.

4. 결론적으로 현행법상 재건축은 그냥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으로는>

1. 강남에서의 유일한 아파트 공급방법은 재건축밖에 없습니다. 현정권하에서야 어렵겠지만 언젠가 정부의 생각이 바뀔 시점에는 어떤 식으로든 풀릴 것입니다.

2. 재건축에 대해서는 당장 고민마시고 천천히 기다리세요. 신동아의 경우 안전진단도 통과했으니 법만 바뀌면 언제고 급물살을 탈 것입니다. (늦어도 3-4년후면 상황이 바뀌기 시작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