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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원동이 휘황찬란한 개발보다는 조용한 아파트 단지의 이미지라 그동안 가격이 급등할만한 호재가 없어 조금 저평가되어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요즘 들어서는 재건축 때문에 한신, 대림 재건축 위주로 가격이 많이 상승했죠. 10단지 17 평이 벌써 3억8천 찍었으니..(물론 8월 대책때문에 요즘 주춤하긴 하지만...) 

 가격이 상승했다고 해도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뛰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는 저가격 같습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8월 대책 이후에 보합을 유지하다 가을 경에는 다시 조금 상승할 거 같은데, 비단 잠원동 뿐 아니라 강남권 전체가 그럴 거 같습니다. 결국 오르긴 오르되 굳이 잠원동이라고 해서 더 오른다는 건 확실치 않습니다.

감히 말씀드리건데 생활환경 하나는 강남권 안에서는 둘 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좋으니 실거주 목적이고 어차피 강남권에 진입하실거라면 손해날 곳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아파트 좋다고 찍어 놓고 말씀드리면 부뱅에서 맞을 거 같아서 말씀드리기는 뭐 합니다. 발품 파시되 중개업소 사장님 한 곳 딱 찍어두고 친해두세요. 그러면 도움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