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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노하우 게시판에 부자(qltkd77)회원님께서 등록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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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이 안나와 이렇게 질문을 올려봅니다.

중곡동에 살고 있고...현재 중곡아파트에 전세를 살고 있어요.
그런데 중곡동이 지금 값이 너무많이 올라 빌라라도 하나 사볼까 알아보다 깜짝 놀라기만 했네요. 중곡1,3,4동 모두 지분평당 2000만원이 넘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살고 있는 중곡아파트 15평 짜리를 아예 구매할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어제는 물건도 보고 왔구요. 근데 저희가 가진자금이 없는터라

중곡아파트 15평에 지분 10평 그리고 수리없이는 도저히 들어갈 살수 없는 상황으로 수리비도 조금 들것 같아요.
그래서 이건 중개업소에 가격조정을 해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아주머니가 수리비조로 한 300깍아 보겠다고하시는데 원체 이것도 매물이 없는 상황이라 쉽지 않다고 하시네요

저희 현재 상황은 지금전세살고 있는 전세금 5000만원이 다구요.
신랑 회사서 4.8% 금리로 1억을 빌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것도 퇴직시 일시상환)

그리고 둘이 같이 벌어 월 400만원 정도 입니다.
둘다 회사는 절대 안정적이구요.

15개월된 아들이 있어 중곡동 본가로 (중곡아파트서 걸어서 7분거리)엄마랑 같이 출퇴근 중입니다.
이것때문에 중곡동을 벗어날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3년정도 보자 싶은데..3년뒤 정 안되면...저희가 본가로 들어가고 전세나 월세 줘서 대출금을 일부 상환하는 방법도 생각해 두었습니다.

저는 무리해서라도 사자 입장이고 남편은 겁내하는 입장입니다.
부모님들은 못도와줘서 미안하지만 그렇게라도 사두면 좋지 않겠냐는 입장이시구요.

괜찮을까요...중곡동 정말 계발이 될까요.
아시는분 있으시면 답변좀 달아주세요.
정말 그냥 답답하기만 하고..맘만 심란합니다.
이것도 달랑 1개 나온 매물로...빨리 결정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좋은 의견 조언...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