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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경매칼럼] 2007년 부동산전망...



2007년 부동산시장의 전망을 다음과 같이 하였습니다.

- [1]전반적인 집값 '상승'이 예상됩니다 -

그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주택수요공급 불균형 -
내년에 서울, 수도권의 입주물량이 올해에 비해 20% 정도 감소하는 반면 뉴타운, 재건축 개발로 멸실 주택이 증가해 일시적으로 수급불균형에 따른 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

2) 1가구 2주택을 소유한 자에대한 양도세 중과(50%)가 시행돼 매물부족현상이 심화가
예상됩니다.
또한 공급 부족 현상 및 늘어나는 종부세를 전,월세가격 전가 예상으로 전세시장의 불
안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전세입자들이 전세가격이 상승하면 내집마련의 수요자로 돌
아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3) 주택에 대한 규제가 심화됨에 따라 꾸준한 임대수입이 보장되는 주요인기지역 요지의 상
가건물 투자도 금년에 이어 여전히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4) 따라서 아파트의 경우는 내년 봄 이사철을 기준으로 상승국면이 예상되며, 소형평수보다
는 중,대형 위주 접근이 유망해 보입니다.

5) 그러나 내년 하반기부터는 아파트공급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대선후보들의 부동산 안정책
의 공약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판단되기에 강보합 내지 보합이 예상됩니다.

또한 2008년초를 기점으로 연착륙 가능성이 있어보이기 때문에 우량물건에 대한 선별투자
가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2]토지시장은 국지적 상승이 예상됩니다 -

1) 우선 내년에도 공영개발로 인한 보상금이 10조원선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선을 겨냥한 개발공약이 봇물을 이룰것으로 예상되기때문에 이를 겨냥한 보상금
의 재매입가능성과 일반 투자자들이 가격을 끌어올릴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기업도시, 혁신도시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의 경우 수요자들의 발길이 잦을 것
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검단지역, 광교지역, 청라지역, 파주지역 등 신도시 인근이 유망해 보입니다.

2) 3기 신도시예정지에 대한 호재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도시공학이론상 도시는 동심형 형태로 갖추어 집니다.
따라서 도심을 중심으로 일정한 동심원상태의 신도시를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추천지역 - 이러한 배경으로 남양주 화도읍과 경기 곤지암을 추천합니다.

* 남양주시 화도읍 일대
제2외곽순환도로 화도IC와 경춘고속도로와 교차하게 되어 교통여건이 양호하게 되어 입지여건이 한층 좋아질 예정입니다.
한편 경춘선전철이 2009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
판교-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2010년 완공예정입니다.
곤지암역에서 강동 및 강남진입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성남-장호원간 전용도로가 2009년 개통예정으로 있어 분당과의 교통거리가 월씬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 기타 개발호재가 없는 지역은 토지거래허가등 부동산 규제에 묶여 여전히 침체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안전성에 입각한 보수적인 투자가 요망됩니다. ***


- [3]뉴타운지역은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

1) 정부의 부동산 안정책의 일환으로 공급적인 면을 촉진 시켜야 하는 시점임에 비추어볼
때 여전히 개발메리트가 있는 뉴타운 지역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2) 정치적인 불안이 꽁꽁 묶어놓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대선의 이슈가 부동산 시장에서의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는 전적으로 본인의 판단에 따른 내용으로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유의하시어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우 여러분!!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내년에도 끊임없는 지도편달 기대합니다.

원장 김 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