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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개발 민간제안 공모 당선작 시상2007-11-30 / Hit : 38

SK건설은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가 주최한 ‘역세권 개발을 위한 민간 제안’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1월 29일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SK건설은 창동 및 신정차량기지에 대해 제출한 2개안에 대해 모두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서울메트로는 승객 300억명 돌파기념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에 걸쳐 117개 전 역사와 5개 차량기지에 대해 민간부문의 창의 아이디어를 공모하였으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등 종합평가를 거쳐 총 26건의 창의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작 4건과 장려작 8건을 선정했다.


SK건설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520번지 일원 창동차량기지를 남양주로 이전하고 그 부지를 주거,업무,상업,문화시설 기능을 갖춰 개발하는 안과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276번지 일원 신정차량기지에 인공지반을 조성해 상업, 업무, 교육 시설을 건설하는 안을 내놓았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이번 우수작 중 민선4기 창의시정과 지역경제 발전 기여도,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한 후 최종 1~2개 제안을 시범사업으로 선정, 2008년도부터 타당성 조사를 거쳐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