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서울 강동 고덕 재건축에 막차 탄 사람들:

2005년 6월달에 3억8000만원, 3억9000만원에 막차탄 분들이 계신다.

현재 속앓이하고 계신다.

고덕주공3단지 14평형[토지지분 19.85평]이

3억1500만원, 3억1000만원짜리가

부동산 업자들의 레이다 망에 보이다가

토요일 "서울시 362개구역 5년간 재건축 예정지로 확정"영향으로

실수요자들중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매수했다고 본다.

즉 고덕지구 아파트는 현재 14평형경우 1983년 12월입주시에

분양가가 평당 80만원 즉 총분양가 960만원에 중장기 [1년거치 19년분활상환]400만원 빼면 560만원에 실재로 입주했다.

현재 22년동안 14평형[토지지분 19.85평] 경우34배가 올랐다.

매년 분양가의 156%상승했다는 통계이다.
[14평 3억3000만원으로 계산]

가치상승-정부규제-가치상승-정부규제-또 가치상승-정부규제로 악순환의 등락을 반복하면서, 22년동안 마치 계단을 올라가듯이, 상승-하락을 반복하면서, 자본주의의 수요공급법칙, 즉 시장경제에 의해 가치가 올라갔다.

부동산은 농부의 자세가 필요 하다. 과일나무는 적어도 5년 겨울이 나야 확실한 열매가 주렁 주렁 열린다는 것이다. 인내와 자기만족을 미루는 모습이 꼭 필요하다. 즉 무보수로 일하고 가꾸어야 한다.

아래기사 참조:::
등록일 : 2005/10/11

자료원 : 머니투데이

강남 재건축에 막차 탄 사람들


'5억2000만원(8.20)→4억7000만원(9.10)→4억2000만원(9.20)→4억5000만원(10.10)'

요즘 강남 일선 중개업소 사이에서는 '알다가도 모를 게' 재건축 아파트값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위에 적은 개포주공1단지 13평형의 가격추이를 보면 실감이 난다.

8.31대책이후 폭락세로 치닫던 재건축 아파트값이 최근 시나브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반등이 너무 빨라 중개업자들도 놀라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그러나 가격반등은 엄연한 사실이다. 이 아파트만 그런 게 아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강동구 고덕주공과 둔촌주공 같은 재건축 단지들도 조금씩 거래가 이뤄지며 매도호가가 뛰고 있다.

특이한 사실은 최근 재건축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강남 아파트를 사려고 별렀던 무주택자가 대부분이라는 점. 고수들은 매물을 팔려고 난리인데 예상밖의 복병이 등장했다. 수많은 상승장을 놓쳤던 무주택자들은 이 정도 가격이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 4억원이 넘는 13평 아파트를 사들이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직 때가 아니다"며 고개를 젓는다. 한 전문가는 "8.31대책은 폄하할 수준이 아니다"며 "후속조치로 대책들이 속속 입법화하면 아파트값이 또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내재가치를 살핀 투자였느냐는 물음에도 전문가들은 부정적이다. 소형평형 의무비율과 개발이익환수제 등 변수들이 즐비한데다 재건축사업 자체가 '진퇴양난' 국면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유일한 긍정적 평가는 지금 재건축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들은 입주때까지 되팔지 못하는 실수요자라는 사실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강남 입성을 위해 그들은 지금같은 시기에 재건축 아파트를 선택했다. 그들을 이토록 강남에 매달리게 한 배경에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과 강남불패라는 맹신이 도사리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하다.

원종태기자 gogh@moneytoday.co.kr
머니투데이






중개업소 반도공인 연락처 (02)427-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