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주공단지에 살고있는 주민입니다.

보아하니 집은 가지고 계신데 투자목적으로 하나더 장만하실려구 하는것 같군요. 아서십시오. 그건 투자가 아니라 투깁니다. 지금이 어느때인데 투기입니까? 일욜 MBC2580에서 인터뷰한 어떤 아줌마 말에 따르면 강남사람들 부동산에 경쟁적으로 투자한다 하더군요.

무려 40%이상이 집을 두채이상 갖구있고, 심지어 8채를 '수집'한 이도 있다구요. 그게 다 거품의 원인입니다. 그리되면 어느 한군데가 제 가치대로 오르는게 아니라 모든지역에서 가격이 뛰기 때문에 결국 '투자'의 결실을 보려다 필경 모두 함께 '쪽박'을 차게된다 이 말씀입니다.

그 이전에 그런 행위는 도덕적으로 바르지 못합니다. 집은 거주의 대상이지 투자(투기?) 대상이 아닙니다. 아직 집없이 사는 서민들이 서울엔 많이 있습니다.
또 비싼 서울집값을 감당못해 출퇴근의 번거로움을 감내하면서 서울 외곽에서 생활하고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제하십시오. 때도 않좋습니다.
주민의 한사람으로서도 외부에서 투기꾼이 몰려드는거 싫습니다. 공연히 모난돌이 정맞는식으로 정상적인 재건축 추진에 방해만 될뿐입니다. 수억의 여유자금을 갖고 계신듯한데 보다 건전한데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단, 거주목적이라면 환영합니다. 서울서 이만한 동네 없습니다.
편의시설이요? 쇼핑 체육 교육 의료시설 교통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 등 불편한거 전혀 없습니다.무엇보다 동네 전체가 숲이고 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