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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정원 현 추진위원장 조합장 선출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창립총회가 9일 오후 2시 배재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김충환 국회의원, 이국희·조상원 서울시의원, 김성달·안계만 강동구의원, 김진수 바른재건축실천연합 위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총 조합원 2574명중 1748(서면결의서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서정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년동안 재건축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이번 총회 후 올해안에 정비구역지정을 마무리한 후 조합설립인가, 각종 영향평가, 건축심의 등을 빠른 시일내에 추진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충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재건축은 시간이 돈인만큼 조합원들의 단결이 사업의 성패를 판가름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2∼2005년 지출내역 및 2006년도 예산안 인준의 건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조합정관, 업무규정 및 선거관리규정 승인의 건 △임원 및 대의원 선출의 건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설치 및 발코니 확장 대의원회 위임의 건 △총회 의결사항 및 대의원회 위임의 건 △2007년도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상정·원안 가결됐다.

특히 단독 입후보한 서정원 현 추진위원장이 조합장에 선출됐다.


[동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