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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지분 평당 가격이 2.3.4단지가 높습니다.
재건축 아파트이다 보니, 속도가 빠른 아파트가 아무래도 비싸겠지요?
그런데 향후 집값이 궁금합니다.
속도가 빠른 2.3.4단지와 조금 느린 5.6.7단지는 그 가격의 갭이 더욱 커질까요? 아니면 줄어들까요?

부동산이나 고수 분들은 일단 2.3.4단지에 투자한 후 그 다음에 5.6.7단지로 갈아타도 늦지 않다고 하시는데요.
그때는 5.6.7단지도 조합승인이 나서 거래가 힘들지 않을까요?

또 제 생각에 지분대비 5.6.7단지가 더 저렴하기는 하지만 입지가 2.3단지에 비해 좀 뒤처지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재건축 속도에 비해 오히려 5.6.7단지가 가격이 비싼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1단지와 2단지는 개발이익 환수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엄청난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실거주 하면서 살기엔 5.6.7단지가 넓어서 좋겠지만, 투자 가치로 본다면 2단지를 계속 가지고 있는것이 나을까요(전 2단지 18평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5.6.7단지로 갈아타는 것이 좋을까요?

갈아탄다면 어느 시점에 2.3.4단지와 5.6.7단지의 갭이 가장 크게 날까요?

이 쪽을 잘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좀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