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제글을 읽고 비난말아 주세요
투자일지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덕동까지 변화의 바람이 오려면?
잠실/개포/가락 시장이 형성된후 고덕에 옵니다
제 판단입니다. 지금까지 경험상 물론
너무 늦게 알았지만서도

대지지분도 넓고 해서 장래의 투자가치를 생각하고 

2003년 8월에 들어 주공 2단지에 투자했습니다. 

아마 그때 산 가격에 지금 팔릴 것 같습니다(급매물)

그 때 다른 지역의 동일한 가격에 저울질했습니다.

제가 선택을 잘못 했습니다.

그때 생각했던 재건축 아파트는 모두 다블입니다.

저는 순수하게 대지지분만 생각했습니다. 

그 지역의 평당가격, 용적률 등을 고려하지 못한 

자충수를 둔 것이죠...


저는 이대로라면 준공후에 개발부담금 주고 나면 

아마 이자도 안나올겁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최대 평당 3천만원 나온다는 것도 

불가능하죠...

만약 평당 2천오백이면 적자죠


아남아파트 평당가격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번별(212/217번지) 분쟁의 여지가 많고

동의가 80%가 되겠어요... 저도 아닌데요

왜냐면 재건축승인되면 자유롭게 거래도 안되는데요
 

그럼 강동구의 발전가능성도 있나요

주면에 신도시가 들어오나 아니면 기업이 들어오나 

관공서가 들어오나... 여론주도층이 사나~

교통이 편리하나~

제가 그 생각을 그 때 못했던 것입니다.


만약 재건축후 가격이 평당 3천이라면

분당은 5천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지요


지금 고덕동이나 강동의 가격은 신도시보다 평가를 

못받고 있습니다. 다 이유가 있는거죠

저는 그게 불만이었는데 이제 알 것 같아요


저는 떠날 준비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가격만 회복하면 이자만 나오면 가려고요

그 때가 올른지 모르겠지요...


역시 무엇이든지 블루칩을 골라야 한다는 것을 

세삼 느끼게 했던 투자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저의 말이 상처가 될 모르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마냥 집 값이 오르기만을 기다리면

안됩니다.


물론 그런 욕심없이 재건축하여 살겠다고 하는 분은

그냥 있어야 하겠지만 투자자는 잘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순수히 제 생각이니 참고만 하세요

 
문제는 과연 재건축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이냐가 

문제입니다. 

주공 2단지가 제일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다른 단지보다 늦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힘을 합쳐야 되고 

감시하고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손해를 좀 보더라도 가려고 합니다.

지긋지긋한 기다림의 3년(빛이 많거든요)

가슴이 메워오고 이자로 나가는 돈을 지켜볼때 

미칠 것 같더라구요. 옷 한벌도 제대로 못 입으면서

이자로 날리는 돈 그것을 이해하는 분들도 있겠지요
 

어쨋튼 명성만큼이나 명품 아파트로 거듭나길 빕니다

p.s)
죄송합니다.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그냥 억울해서 하소연해 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미련은 재테크의 가장 큰 적입니다. 결국 강동의 미래를 어떻게 보느냐가 고뇌의 결정판입니다/판단은 본인이 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