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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5.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둔촌주공은 추석이전까지 8건의 매매 거래가 이루어졌다. 둔촌주공의 시공사 선정 호재와 8.29 부동산 대책의 후광을 기다리던 대기매수자들은 매수세가 뚝 끊기자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표정이다. 그도 그럴것이 재건축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둔촌주공만 두고 보면 나무랄데 없는 호재여서 집값 오를일만 남았는데 집값은 제자리이고 매수세가 붙지 않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경기 침체의 골이 깊다보니 매수심리가 살아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국지적 호재와 획기적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 것이다. 대기매도자들은 기대호가를 낮춰 울며 겨자먹기로 시세보다 싸게 처분을 한 것이다.

추석연휴 기간이자 첫번째 주말을 맞은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도 별반응 없이 조용하게 지나가고 있다. 간간히 매수 문의는 있지만 여전히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가격 괴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양자간의 눈치보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을 빌리자면 아직은 관망세가 우세하지만 추석 연휴가 지나고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 시장에서 부동산 대책 효과가 조금씩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을 이사철에 신혼부부 수요자, 학군 수요자가 몰려 전세 매물 부족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미 예측이 아닌 현실로 다가와 전세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집값 불안으로 매매수요자까지 합세하여 전세로 눌러 앉자 전세수요자 증가로 전세가격은 치솟고 있다. 전세물량 부족으로 전세 품귀 현상이 일어나면 매매로 전환하지 않을까 예측하는듯 하다.

내집마련을 꿈꾸는 매수자들은 전세가격은 오르고 매매가격은 제자리인 지금 매수타이밍의 적기가 아닌가 생각해 볼 여지는 있다고 본다. 전세가격 비율이 높으면 그만큼 초기투자비용이 적게 들어 자금 부담이 적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출 받기가 용이해 내집마련이 쉬워졌다고 할 수 있다. 입지조건, 교통, 녹지, 학군 등의 조건이 갖추어진 대단지 아파트라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다.

둔촌주공은 추석이전 저가매물 소진으로 매매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으며 추천할만한 매물을 살펴보면 1단지 7.5평(지분 8.94평) 3억9천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평) 6억2천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평) 6억6천5백만원, 2단지 16평(지분 18.76평) 6억5백만원, 4단지 23평(지분 18.4평) 6억원, 4단지 34평(지분28.66평) 8억4천만원, 4단지 34평(지분29.83평) 9억1천만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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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