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2010.09.18.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둔촌주공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의 말씀이다. 강남에 투자하기에는 자금이 부족하고 부동산 투자처로 어디가 좋냐고 전문가들에게 문의하면 둔촌주공을 추천한다고 말씀하신다. 강동구에 재건축 아파트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냥 한 번 구경삼아 와봤는데 아파트 단지의 규모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들 한다.

둔촌동 주변을 많이 다니면서도 관심없이 그냥 지나쳐 다니다보니 몰랐다고들 하며 흙 속의 진주를 발견한 것처럼 눈빛을 반짝인다. 둔촌주공아파트 단지내 공인중개사의 브리핑을 듣고 그 자리에서 매매계약을 하곤 했다. 이것이 작년 추석전후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였다.

하지만 올해 추석을 며칠 앞둔 둔촌주공의 분위기는 작년 이맘때와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다. 재건축의 어려운 관문인 시공사 선정도 마무리 되고 재건축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사업성이 좋은 것에 반하여 거래량은 소수에 불과하다.

그만큼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매수자의 눈길이 냉담해졌다고 할 수 있다. 시장경제의 원리에 따라 호황기와 불황기를 오가는 부동산 사이클이 어느날 갑자기 무너져 버렸기 때문이다. 미래시장을 예측할 수 없으니 가격 상승을 예측할 수 없으니 부동산 투자가 두려워진 것이다. 부동산 시장이 지역별, 상품별 개발호재에 따라 움직이기 보다는 정부의 개입에 의해 움직이는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다. 가격이 조금 오른다 싶으면 금리인상, 대출 규제 등 각종 부동산 대책을 내세워 부동산 시장의 물꼬를 막아 버리기 일쑤이다.

그 결과 수요자들에게 의심병만 안겨다 주었다. 투자가치가 눈에 보이는데도 믿지 못하는 것이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는 것이다.

재건축 지역은 다행인 것이 미세하게나마 움직이고 있다. 둔촌주공은 9월 18일 현재 매매거래 8건이면 성과가 아주 좋은편이다. 저가매물만 팔렸지만 투자가치는 입증된 셈이다.

급매물만 거래되는 매매시장의 모습과 달리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여전히 강세로 자리잡고 있다. 신혼부부 수요자와 학군 수요자까지 합세하여 당분간 전세시장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둔촌주공은 소형평형에서 대형평형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둔촌주공 매물중 추천할만한 저가매물로는 1단지 7.5평(지분 8.94평) 3억9천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평) 6억2천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평) 6억6천5백만원, 2단지 16평(지분 18.76평) 6억5백만원, 4단지 23평(지분 18.4평) 6억원, 4단지 34평(지분28.66평) 8억4천만원, 4단지 34평(지분29.83평) 9억원 등이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