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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정부의 8.29부동산 정책의 영향으로 거래활성화가 심해 집값을 부추키면 어떡하나 잠시나마 우려했던 마음이 기우임이 현실로 나타난 것일까? 부동산 경기 침체의 골이 깊이 살아나기에는 시간이 걸리는 것일까? 대책의 약발이 미미한 것일까? 아직 거래활성화와 집값에 대해 논하기에는 시기상조이지만 획기적인 대책이 나왔는데도 부동산 시장은 무덤덤한 반응으로 잠잠하기만 하다.

둔촌주공의 경우에도 8월 28일 시공사 선정일 전후로 잠시 문의가 늘었다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다시 고요속에 빠져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매수자들은 기대에 찬 표정으로 호가를 올리며 좀더 기다려 보겠다고 한다. 시공사 선정에 지하철 9호선 착공 소식에 부동산 대책에 집값 오를일만 남지 않았냐고.

하지만 대기매수자들의 생각은 다르다는 것이다. 집 살 사람도 많지 않은데 웬만하면 싼 가격에 처분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부동산 거래라는 것이 이렇듯 서로 대립되는 관계이며 불가분의 관계이다보니 쉽지만은 않다. 정작 커다란 문제인 것은 살던 집이 팔리지 않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다. 즉, 거래의 순환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 무주택자보다는 일반투자자와 살던 집을 팔고 갈아타는 수요자가 훨씬 많은데 대출이 되어도 살던 집이 팔리지 않아 움직일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직은 부동산 대책 발표 초기여서 서로 눈치를 살피느라 잠잠한 상태이지만 실타레가 풀리듯 거래의 물꼬가 트이면 경기가 살아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현재 둔촌주공 전부동산 중개업소에 출시된 매물은 약간 상향 조정된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거래 가능한 매물은 극소수 한정되어 있다. 추천할만한 저가급매물로는 1단지 7.5평(29.57㎡) 3억9천5백만원, 1단지 25평(지분 29.83㎡) 9억원, 2단지 16평(62㎡) 6억원, 4단지 23평(60.64㎡) 5억9천5백만원, 4단지 25평(68.22㎡) 6억6천만원, 4단지(지분28.66㎡) 8억3천만원, 4단지 34평(지분29.83㎡) 8억9천5백만원 등이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