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2010.08.21.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금일(8월 21일) 토요일 오후 7시 동북중고등학교에서 1차 합동홍보설명회가 개최된다. 8월 13일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인 현대사업단(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금호경남사업단(금호건설, 경남기업), 스위트사업단(한양, 벽산건설) 등이 각 건설사의 사업제안서를 토대로 홍보하는 것이다.

이들 3사의 입찰제안서상의 무상지분율을 살펴보면 현대사업단 164% 이사비용 1천만원, 금호경남사업단 165% 이사비용 2천만원, 스위트사업단168% 이사비용 2천만원을 제시하고 있다. 가구당 평균 이주비는 현대사업단 3억765만원, 금호사업단 3억1265만원, 한양사업단 2억9765만원 등이다.

보통 가계약 사업장은 오래 공을 들인 건설사에게 양보하는 것이 관례였는데 최근 무상지분율 여파로 강동구 재건축 추진단지의 가계약 건설사들이 사업을 포기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들 건설사들이 물러난 자리를 다른 건설사들이 들어와 시공권을 노리면서 ‘성역없는 수주전’이 확산되게 된 셈이다.

둔촌주공도 예외는 아니어서 기존 드림사업단(삼성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SK건설)의 기득권은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수주전의 판세가 만들어지고 깨어지고를 여러번 반복하다 무상지분율 논란으로 결국에는 삼성건설, GS건설, 대림산업은 지명경쟁입찰대상에서 제외되어 입찰 참여도 못하고 후발 업체인 현대사업단(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공격적인 사업제안으로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조합과 조합원, 시공사들은 총 사업규모가 4조원이 넘는 둔촌주공의 8월 28일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8월 12일 입찰 마감을 앞두고 조합설립무효소송에서 조합이 승소하면서 조합은 한고비를 넘겼지만 일부 조합원들이 총회개최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접수되어 있다. 일부 조합원들이 시공사 입찰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며 입찰을 다시 해야한다고 반발하고 있지만, 대다수 조합원들이 시공사 선정을 조기에 마무리 하기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며 법원에서 어느쪽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시공사 선정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얼마간의 가격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에서 부동산경기 부양첵으로 검토중인 DTI규제완화 방안까지 발표하게 되면 부동산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둔촌주공 전부동산 중개업소에 출시된 매물중 거래 가능한 물건은 극소수 한정되어 있다. 추천할만한 저가급매물로는 1단지 7.5평(29.57㎡) 3억8천만원, 1단지 25평(지분 29.83㎡) 9억원, 2단지 16평(62㎡) 6억원, 4단지 23평(60.64㎡) 5억9천만원, 4단지 25평(68.22㎡) 6억6천만원, 4단지(지분28.66㎡) 8억1천만원, 4단지 34평(지분29.83㎡) 8억9천만원 등이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