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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8.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서울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은 1단지~4단지 5,930가구의 낡은 아파트를 헐고 9,090가구로 재건축하는 매머드급 프로젝트다. 항간에는 둔촌주공 수주전에 깃발을 꽂으면 건설사들은 1년 농사를 지은 것이나 진배없다고도 한다.


그도 그럴것이 공사비만 해도 2조원이 넘고 총 사업비 4조원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업이니 수익성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지역이다. 건설사들은 빠르게는 작년 8월부터 아니면 올해 1월부터 오랜기간 공을 들이며 홍보활동에 전력투구하였다. 수주전에 성공하기 위해서 건설사들의 간에 컨소시엄의 구도가 여러차례 짜여졌다 깨어졌다 하며 잡음도 많았다. 둔촌주공 조합원은 물론이고 건설사들도 시공사 선정에 있어 두 차례나 유찰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는 증거이다.


수많은 논란과 진통끝에 둔촌주공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 일정이 8월 28일 오후 3시 장충체육관으로 결정되었다. 8월 21일 토요일 오후 7시 단지내 학교 동북고교에서 1차 합동홍보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합동홍보설명회에 참여할 시공사로는 현대사업단(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금호경남사업단(금호건설, 경남기업), 스위트사업단(한양, 벽산건설) 3개의 건설사이다.


조합원, 조합, 시공사들 모두 이번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의 건이 공공관리제 시행전의 마지막 기회인 만큼 머리속이 복잡할 것이다. 각자의 입장에서 수익성을 생각하며 최선을 대안을 선택해야 한다. 결정할 시간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조합원의 입장에서는 앞으로 집값 상승의 여지가 있는 쪽으로 대기매수자의 입장에서는 투자가치를 생각해서 결정해야 할 것이다. 계속해서 둔촌주공의 부동산 시세동향에 관심을 집중해 주시면 타이밍이 잡을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둔촌주공 전부동산 중개업소에 출시된 매물중 거래 가능한 물건은 극소수 한정되어 있다. 추천할만한 저가급매물로는 1단지 7.5평(29.57㎡) 3억8천만원, 1단지 25평(지분 29.83㎡) 9억원, 2단지 16평(62㎡) 6억원, 4단지 23평(60.64㎡) 5억9천만원, 4단지 25평(68.22㎡) 6억6천만원, 4단지(지분28.66㎡) 8억3천만원, 4단지 34평(지분29.83㎡) 9억원 등이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