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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6.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동산 시장은 오랜기간 거래 침체기로 여름철 비수기까지 겹쳐 거래 두절이라는 단어가 대명사처럼 따라 다닌다. 개포주공, 잠실주공 5단지와 함께 재건축아파트의 대표주자인 둔촌주공도 거래가 없긴 마찬가지이다. 7월 한 달동안 매매 6건으로 마감한이후 여름휴가와 함께 조용한 몇 일이 지속되었다.


8월 4일 새로 출시된 급매물 2건이 거래되면서 비수기의 시장에서도 대기매수자는 항상 준비상태에 있음을 인지시켜 주었다.


강남 진입이 용이해지는 ‘황금라인’ 지하철 9호선의 본격적인 착공 소식이 전해지자 시공사 선정과 더불어 또 하나의 수혜를 입게 되는 둔촌주공은 매수자들의 투자처로 꼽는 이유 한 가지가 더 생긴 것이다.


아직도 부동산 시장은 주변의 뜨거운 한여름 열기와는 달리 한 겨울을 방불케 하는 우울한 날의 연속이지만 이런 침체기의 시장에서도 기회는 있는 법이다. 대기매수자들은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 중심으로 내집마련을 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정부의 주택거래활성화 방안 연기, 여름 휴가철 비수기까지 겹친데다가 금리 추가인상 가능성 여부와 대출규제완화의 불확실성으로 선뜻 매수에 나서기가 어렵지만 무작정 기다림이 능사는 아닌듯 싶다. 거래가 전혀 없는듯한 상황에서도 급매물이 나오면 여지없이 거래로 이어지는 것을 보면 둔촌주공을 투자지역으로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둔촌주공의 경우 급매물이 많은 상황은 아니며 일부 평형별로 제한된 극소수의 매물에 불과하다. 8월말~9월초 시공사 재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와 지하철 9호선 착공 등 특수상황에 놓여 있어 매매가격의 급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다. 둔촌주공에 투자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관심을 가지고 현지 중개업소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시어 저가급매물의 정보를 접수하시어 선점하시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둔촌주공 전부동산 중개업소에 출시된 매물중 거래 가능한 물건은 극소수 한정되어 있다. 추천할만한 저가급매물로는 1단지 7.5평(29.57㎡) 3억8천만원, 1단지 25평(지분 29.83㎡) 9억원, 2단지 16평(62㎡) 6억1천만원, 4단지 23평(60.64㎡) 5억9천만원, 4단지 25평(68.22㎡) 6억6천만원, 4단지(지분28.66㎡) 8억2천만원, 4단지 34평(지분29.83㎡) 9억원 등이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