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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년여 동안 서초구 중층아파트, 잠실 중층아파트, 가락시영, 둔촌주공아파트중에서 갈등하다가 둔촌주공을 구입한 둔촌인입니다.
그래서 여러군데의 인터넷, 현장등의 분위기를 어느정도 알고 잇습니다.
지금심정은 둔촌은 주식과 비교하면 중형주 인것 같습니다.
(송파 :성장주, 강남 :전통 가치주, 서초 :공기업주, 목동 : 작전주, 기타: 소형주)
1등주가 오를때 지켜보다가 뒤늦게 발등이 걸려서 꺽일때는 같이 꺽입니다. 요즘의 상황이 그런것 같습니다.
제2롯데월드 건축심의 통과로 옆집들(강남,송파,서초,양천)이 오르는데도 조용히 있습니다. 어짜피 옆집들도 3월말의 8.31후속대책 예고로 더이상 오르지도 못하는데(남들갈때 따라가야 꺽일때 꺽여도 본래의 처음가격은 유지하는데 말이죠.). 둔촌은 따라가지도 못하다가 강력한 8.31후속대책이 나오면 옆집이 꺽이면서 그때는 똑같이 반응하려나 봅니다.
가장 활발한 곳은 역시 명품구인 송파잠실과 서초중층아파트단지의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강동구중에선 그나마 고덕주공이 선전하고 있습니다.
둔촌의 특징은 스스로 강남권이라 하지만 남들은 인정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파트 홍보와 재건축추진에 대한 열의가 적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