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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0.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정책의 파급효과를 지켜보면서 기회를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금일(2월 10일) 최고 50층 규모의 건설계획이 담긴 개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심의에서 보류 판정을 내렸다. 이번 보류 결정을 내린 이유인즉슨, 소형주택 및 장기전세주택 확대방안, 허용 용적율(저층단지 250%이하, 고층단지 300%이하) 인센티브 적정성 여부, 공원 연접부 고층 배치에 대한 적정성 여부 등의 안건에 대한 추가 검토를 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합니다.

강남구는 개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 보완하여 오는 23일 재상정할 예정이지만 소형주택 확대와 용적율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경우 종전보다 비하여 수익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개포지구 투자자들에게는 적잖은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결정은 강남 재건축을 비롯한 가락시영, 압구정 재건축 지역간의 형평성도 문제이지만 둔촌주공, 고덕주공 등 앞으로 재건축이 전개될 지역에 대한 형평성도 문제여서 심고의 검토가 필요한 부분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작금의 시급한 당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당장도 소형주택 공급부족으로 인한 전세난이 시급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전세난의 심각성을 해결하기 위한 재고의 방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개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안 보류 판정으로 인해 당장은 실망 매물이 나올 것이며 재건축 시장에 파장이 일겠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그다지 실망할 일도 아닌듯 싶습니다. 정책은 시장의 사정에 따라 언제든지 변화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온국민이 어우러져 잘 살기 위한 정책을 펴야 하는 정부의 정책에 반기를 들 획기적인 묘안이 없다면 일단은 정책의 파급효과를 지켜보면서 기회를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변화무쌍한 변수속에서도 기회는 있습니다.

이제 둔촌주공의 시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매매시장은 눈치보기가 치열한 관계로 별다른 변화없이 조용한 모습입니다. 개포주공의 파급효과가 여기까지 미친 것일까요??? 모르긴 몰라도 별다른 문제없이 순조로운 진행중인 둔촌주공 재건축 시장에 악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히려 둔촌주공 투자결정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되는 바입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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