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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7.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강동구 전세가격 꿈틀, 매매수요로 전환?


전세가격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인근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의 이주 시작으로 전세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덕시영은 2,570가구의 대단지 재건축아파트로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됩니다. 집주인 및 세입자들은 인근 고덕주공와 다세대, 다가구, 하남 등지로 옮겨갈 것입니다. 일부 수요는 새아파트 보다 전세값이 저렴한 둔촌주공 등의 재건축 지역으로 옮겨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덕시영 이주 수요와 겨울방학 학군 수요 등으로 그동안 적채되어 있던 매물들이 빠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사 계획이 있으신 전·월세 수요자분들은 매물이 소진되기 전에 서둘러서 알아보시는 편이 좋을 것으로 사려됩니다.

전세시장의 활기와 반대로 매매시장의 분위기는 썰렁 그 자체입니다. 새해들어 지난 5일에 단 한 건의 거래가 있었을뿐 적막강산이 따로 없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매도자와 매수자의 힘겨운 접전 끝에 이루어진 거래였습니다. 한 치의 양보도 할 수 없다는 집주인의 고자세에 힘든 계약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후 상황으로 봐서는 매도호가에서 내려가는게 분명하지만, 가격이 내리지도 않고 보합세에 머물러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강보합세가 맞을 것입니다.

집주인들은 제법 그럴듯한 밥상을 차려놓고 매수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을 얹져줄 매수자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급매물이라면 몰라도 취·등록세 부담을 안고 달려들기에는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습니다. 바닥 언저리의 가격은 분명하지만 서둘러서 살 생각은 없습니다. 업계에서는 대선과 총선을 앞둔 새해 전망을 희망적으로 보고 있지만 앞으로의 추세를 예측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필자가 본 관점으로는 2012년 새해 매매시장은 국지적으로 개발호재가 있거나 일부 인기지역은 다소 희망적으로 예상되며, 아파트시장의 탈동조화(Decoupling), 매매와 전세와의 탈동조화 현상이 두드러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고덕시영 등의 이주 수요로 강동구 전세가격이 꿈틀되면 일부 수요가 매매시장으로 옮겨오지 않을까 기대를 걸어 봅니다.


둔촌주공 전 부동산에 출시된 급매물 소개합니다.


1단지 7.5평 36,000만원 1단지 16평 57,000만원 1단지 18평 61,000만원

1단지 22평 73,000만원 1단지 25평(지분大) 79,500만원

2단지 16평 57,000만원 2단지 22평 70,000만원 2단지 25평 77,5000만원

3단지 23평 57,000만원 3단지 31평 71,000만원 3단지 34평 79,000만원

4단지 23평 57,000만원 4단지 25평 61,000만원 4단지 31평 70,000만원

4단지 34평 (지분小) 78,000만원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 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


^^...2012년 임진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