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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0.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역(逆)으로 부자들은 부동산 침체기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뭐 눈에는 뭐만 신문에도 뉴스에도 인터넷에도 온통 부동산 이야기뿐입니다. 직업병은 무시 못한다고 유독 부동산 관련 기사만 눈에 띤답니다.

호재와 악재가 공존하는 시장속에서 투자자들은 착시현상으로 혼동을 일으킬 우려가 많습니다. 인간의 심리가 장점보다는 단점이 먼저 보이듯이 투자자들의 눈에도 호재보다는 악재가 부각되어 자칫 기회를 놓칠 수가 있습니다.

물론 금리인상, 매매시장 침체, 전셋값 강세 등 악재로 인한 심리적 위축은 무시할 수 없는 처사입니다. 그렇다고 호재를 지나칠 상황은 더더욱 아니라는 것입니다. 먼저 매매시장 침체로 인한 매매가격 하락은 저가매물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전세값 상승으로 인한 매수비용 절감, 취득세 감면 혜택과 양도세 거주요건 완화는 분명 호재입니다. 또한 보금자리주택 분양시 분양가가 시세의 85% 정도를 유지해야 하므로 굳이 조건이 까다롭고 당첨되기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보다 어려운 보금자리주택에 목멜 이유가 없어진 것입니다.

물 흐는대로 시장이 움직이는대로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시장은 간데없고 중구난방으로 쏟아지는 정책으로 시장은 혼돈속에서 표류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현실을 직시하는 안목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부동산 침체기에 투자하면 큰 일이라도 나는양 떠들고 있지만 역(逆)으로 부자들은 부동산 침체기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침체기의 매물들은 집주인의 사정으로 시세보다 싸게 내놓은 매물이 대부분이므로 급매물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시장상황이 좋지 않은 시기이지만 거래가 되는 것은 급매물을 진가를 읽을줄 아는 현자의 판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음은 둔촌주공의 매매현황입니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3단지 23평과 4단지 고층 25평이 거래되어 6월 20일 현재 약 9건이 거래되었습니다. 어수선한 침체기의 시장이지만 개발호재가 있는 대단지 재건축지역을 감안하면 현명한 선택으로 판단됩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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