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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6.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금리인상, 투자가치가 있는 부동산에 선별 투자


고심하던 한국은행이 1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앴다. 4개월만에 올린 이번 금리인상은 이미 예상된 결과이다. 시기적으로 늦은감이 있지만 환율 전쟁이 G20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물가불안 가능성이 확산되자 이를 억제하려는 조치로 생각된다. 하지만 정부는 이번 금리인상에 따라 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대출금리를 올려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이 늘어나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주택거래 침체기가 오랜기간 지속되자 정부는 지난 8월 29일부터 주택거래활성화를 위해 DTI(총부채상환비율) 완화 정책을 내놓은지 불과 4개월도 되지 않았다. 서서히 거래가 되기 시작하면서 주택시장에 온기가 돌기 시작할 즈음에 불가피하게 단행한 기준금리 인상이 부동산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당분간 심리적 구매심리 위축이 예상되기도 한다. 중장기적으로 볼 때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앞으로의 시장상황은 지켜봐야 할 것이다. 투자가치가 있는 부동산에 선별 투자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둔촌주공의 매매 거래량은 11월 16일 현재 약10건이다. 매매가격은 거래가 되면서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둔촌주공의 거래 가능한 추천매물이다. 1단지 7.5평(지분 8.94평) 3억9천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평) 6억4천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평) 7억5백만원, 1단지 22평(지분26.24㎡) 8억2천만원, 1단지 25평(지분 29.83평) 9억4천만원, 2단지 16평(지분 18.76평) 6억3천5백만원, 2단지 25평 9억1천만원, 3단지 31평(지분 25.78평) 8억2백만원, 4단지 23평(지분 18.4평) 6억3천만원, 4단지 25평(지분 20.64평) 7억원, 4단지 34평(지분 28.66평) 8억8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9.83평) 9억4천5백만원 등이 있다.

둔촌주공의 전세매물은 7.5평, 16평(고층23평), 18평(고층25평), 22평(고층31평), 25평(고층34평) 등 평형별로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다. 일부 전세매물은 오른 가격에 대해 월세로 받는 반전세 형태로 전환되고 있다. 요즘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대안으로 반전세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둔촌주공의 전세가격은 인근 새아파트에 비해 저렴하고 평형이 다양한 관계로 단지내에서 갈아타는 수요자, 신혼부부 수요자, 학군 수요자 등 전세 수요층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유해시설이 없는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지역으로서의 변모를 갖추고 있어 전세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단지내에 초·중·고교가 있어 학군 수요자들의 선호도 또한 높다. 단지내에 대형마트, 스포츠센터 등이 있으며 인근에 공원, 유명학원, 백화점, 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어 생활의 편리성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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