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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7.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지난 5월 17일 고덕주공 6단지는 입찰제안서에서 파격적인 무상지분률(174%)을 제시한 두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대우건설(162%)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선 컨소시엄(151%)을 제치고 두산건설이 최종 선정되었다. 과거에 브랜드를 선호하던 조합원들의 성향이 추가부담금이 적은 무상지분률을 선택함으로써 시공사 선정의 잣대가 브랜드보다는 조합원에게 이익이 되는 실리를 추구하는 쪽으로 기울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내내 침체되어 있는 부동산 경기와도 상관관계가 있다고 본다. 부동산 경기가 호황일때는 브랜드가 좋을수록 프리미엄이 높아 현재 가격이 좀 비싸도 유명브랜드를 선호했었는데 지금처럼 침체국면에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는 당장 눈에 보이는 이익을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덕 6단지 시공사로 선정된 두산건설의 174% 무상지분률이 앞으로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고덕2단지, 둔촌주공에 커다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무상지분률이 높아짐에 따라 조합들에게 수혜가 많은 장점이 있는 반면에 일반분양가가 높아져서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할 건설사들의 위험부담 요소가 커지는 단점이 있다. 높은 무상지분률도 중요하지만 무상지분률도 적당하게 높아야 하고 일반분양가도 적정선을 유지해서 미분양이 없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둔촌주공은 5월초에 저가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매도자 잡기가 힘들어졌으며 미세하게나마 매도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것을 볼 때 저점은 찍었다고 판단된다. 둔촌주공의 전부동산 중개업소에 출시된 매물들중 추천할만한 저가급매물은 1단지 16평(지분 19.09㎡) 6억1천만원, 4단지 25평(지분 21.48㎡) 6억8천5백만원, 4단지 31평(지분 18.34㎡) 7억6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9.83㎡) 9억원 등이 있으며 새로운 급매물의 출시도 없다. 고덕주공 6단지의 두산건설의 무상지분률 174%의 여파와 함께 6월말이나 7월초에 있을 시공사 선정에 대한 기대가격으로 매도호가는 떨어지지 않고 이 급매물이 빠지면 2,000만원~3,000만원 높은 가격에 매수를 해야 되므로 매수를 생각하고 계신분들은 이번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적인 매수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둔촌주공 전부동산 중개업소에 출시된 매물중에 적극 추천하고 싶은 저가급매물은 다음과 같다.

※ 1단지 16평(지분 19.09㎡) 6억1천만원 재건축후 34평을 배정받을 수 있으며 물건이다. 저가급매물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
4단지 25평(지분 21.48㎡) 6억8천5백만원 재건축후 추가부담금 거의 없이 34평을 배정 받을 수 있는 급매물로 아주 싸게 나온 물건이다.시세보다 아주 저렴한 매물이다.
4단지 34평(지분 28.66㎡) 8억5천만원 4단지 로얄층 매물로 세안고 매입할 수 있는 물건이다.
※ 4단지 34평(지분29.83㎡) 9억원 4단지 지분이 가장 큰 로얄층 매물로 적극 추천매물임.


■용어설명/무상지분율=무상지분율이란 조합원이 추가로 분담하는 금액 없이 입주할 수 있는 면적을 대지지분으로 나눈 수치다. 이는 재건축 사업의 수익을 가늠하는 대표적 잣대로 아파트 브랜드, 시공능력과 함께 시공사 선정을 좌우하는 주요 요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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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