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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7.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미래의 부가가치를 생각하면 현재의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역사는 밤에 이루진다고 했던가요. 부동산 시장의 역사만 제외한다면 옳으신 말씀입니다. 급매물이라면 시간적 여유를 논할 필요가 없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주말시장이 북적이기 마련입니다.

둔촌주공은 지난 주말 조용한듯 싶은 가운데에서도 예외없이 2건의 매매거래가 되었습니다. 1단지 18평(지분 21.48평)이 7억1천5백만원에 3단지 23평(지분 18.80평)이 6억7천5백만에 팔렸습니다. 재건축후 34평을 배정 받을 수 있는 물건입니다.

최근에 짓는 34평형은 발코니 트기, 안목치수 등으로 짓게 되므로 실제 거주 면적이 크게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기존의 아파트에 비해 2~3평 정도 넓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방 3칸, 화장실 2개로 오래된 아파트의 불편했던 점이 해소될 것입니다. 바쁜 아침 시간에 화장실 사용의 애로점이 없어질 것입니다.

미래의 부가가치를 생각하면 현재의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습니다. 재건축 지역에 투자자의 발길이 몰리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제법 쌓여 있던 둔촌주공 전세시장의 매물도 대부분 소진되고 몇 건 남지 않았습니다. 단지 곳곳에는 봄철 이사수요자, 학군 수요자, 신혼부부 수요자 들의 이사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현재 둔촌주공에 거래 가능한 급매물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단지 16평(지분 19.09평) 6억7천5백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평) 7억8백만원, 1단지 22평(지분 26.24평) 8억2천5백만원, 2단지 16평(지분 18.80평) 6억6천만원, 2단지 22평(지분 25.78평) 8억1천만원, 2단지 25평(지분 29.30평) 9억원, 3단지 23평(지분 18.80평) 6억7천만원, 3단지 34평(지분 29.30평) 9억1천만원, 4단지 23평(지분 18.34평) 6억6천만원, 4단지 31평(지분 25.22평) 7억8천5백만원, 4단지 34평(지분 28.66평) 9억원, 4단지 34평(지분 29.30평) 9억5천5백만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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