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내가 개포동에서 최근에 정확히 4년을 살았습니다 .
근데 살기 좋다는 말은 과장된 말입니다.
마트라고 지하에 하나 있는데 싸지도 않고 왠 물가는 이렇게
비싼지. 정말 물건 싼데 있으면 솔직히 말해보십시요.
밑반찬을 우리는 자주 사먹는데 5단지 앞 상가에 있는 밑반찬 가게들은 은마상가 밑반찬 가게보다 적어도 20-30%비쌉니다.
그리고 지하철도 별로 타지않은 분당선 하나 있는 것 가지고 뭘 그렇게 편하다고 하는지 . 참으로 알 수 없는 말입니다.적어도 도곡역 주변에 와서 한 번 살아보고 얘기했으면 좋겠내요.
대모산은 대치동 도곡동등 모든 사람들의 공유물이고 학원도 변변찮고
도로는 5단지쪽만 좀 넓지 별 볼일없음. 아침에는 분당이나 용인에서
오는 차들떄문에 도곡역까지 엄청 막히고, 도데체 뭐가 그리 좋다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뒤가 저층아파트라 탁 트여 좋다고 하는데 4단지 재건축하고 나면 고층아파트 되는데 뭐가 탁 트였다는지 정말 알 수가 없내요. 학교말이 나와서 하는 얘긴데 개포동에 좋은 학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군요. 학원가에서 다아는 애긴데 강남에서 알아주지않는 학교로 몇개 학교를 꼽죠. 청담고, 언남고, 경기여고, 개포고,진선여고. 근데 도데체 뭐가 좋다는 거죠.
개포는 정해진 길이 있습니다. 항상 대치동,도곡동,압구정동을 바라보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