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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재건축, 반등의 서곡!

절망의 실 뭉치가 엉킬 대로 엉키며 희망이 보이지 않았던 2008, 무자년!
기축년의 우직하고 순박한 소의 여유로운 걸음걸이에 밀려 세월 한 페이지로 남겨졌습니다.
여러분! 기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모두 부자 되십시요!


새해 새아침! 2009, 기축년이 시작 됐습니다.
인생이라는 대지에 새로운 꿈과 희망은 절망의 비바람과 고통의 눈보라가 몰아쳐도 그 눈비가 나무를 키우고 숲을 이룰 때 이뤄진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절망의 순간은 있기 마련입니다만 그것은 우리 삶을 유지시켜주는 가장 강한 희망의 순간이기도 합니다. 어둠은 별을 더욱 빛나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아름다운 별을 보기위해서 어둠이 존재가 필요하듯이 희망을 지니기 위해서 절망 또한 필요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절망만 보고 희망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며 사는 것은 아닌지 새해 아침에 생각해 봅니다.

그늘 없는 햇빛이 없고, 눈물 없는 미소는 없습니다.
슬픔 없는 기쁨 없고, 절망 없는 희망 또한 없습니다.
희망은 죽음 앞에서도 생명을 지켜내는 강한 힘이 있습니다.
희망과 꿈을 간직한 새해를 맞이했다면
금년은 그 꿈과 희망을 간직한 사람에게 이뤄질 것이라고 굳게 믿고 싶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신년 국정연설에서 경제위기와 관련, "2009년 이명박 정부는 비상경제정부 체제로 나가겠다."면서 `위기"라는 단어를 무려 23차례나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고 전해 졌습니다. 또한 올 한해는 살아남는 자만이 가장 강한 자라는 경제계 소식도 금년 경기를 예측케 하는 소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대체로 희망적인 말보다는 절망을 딛고 일어서자는 말들로 귀착되고 경기침체와 불황의 그림자는 진행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작금의 현실인 듯싶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이 내다보는 금년도 부동산 경기는 어떨까 의견들을 취합해 열거해 본다면 한마디로 부동산시장의 체감온도는 여전히 싸늘하지만 올해 상반기를 고비로 얼어붙은 경기가 회복되고 하반기에는 시장이 제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올 한해 부동산 투자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투자처는 어디일까 유망투자처를 알아 본 결과 단연 강남 재건축 투자를 여전히 1순위로 꼽았습니다.

이유인즉 강남 은마아파트, 개포 주공 아파트로 대표되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 2008년 한해 고점 대비 30~40%씩 가격이 폭락했으나 여전히 미래가치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강남은 일단 진입하려는 대기수요가 많은데다 정부 규제완화로 재건축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기 때문에 매입가치가 있고 침체기에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회복기에 가장 빠르게 상승할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을 골라야 된다는 점과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2006년 고점일 때도 투자가치가 높다고 평가 받았기 때문에 지금은 오히려 투자 매력이 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의견들이 집약되는 가운데 용적률 상향, 임대주택 건설의무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안을 서울시가 수용키로 했다는 소식과 설을 전후로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설이 맞물려 새해를 맞이한 재건축 시장은 급매물이 사라지고 매도자의 기대 심리가 발휘되면서 매물회수로 인한 거래 없는 시세로 가격을 급상승 시키는 이상 현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언제나 항상 연초에는 기대 심리로 인한 시세의 변동성을 가져 왔지만 금년은 지난해 하락폭이 컸던 만큼 반등을 기대하는 심리가 더 크게 작용된 듯싶습니다.
시장에서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가격 상승은 항상 조정 기간을 거치면서 횡보 장세를 거치게 되는데 요즘의 장세를 보면 저점을 확인하고 매수하려던 매수세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고는 있지만 추격 매수로 투자하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매도 입장에서 낙폭이 컸던 만큼 어느 정도 시세 회복의 장세가 보인다면 다시 회수했던 물량을 내 놓을 뜻을 보이고 있는 것은 향후 경기 전망과 무관치 않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끝 모르는 하락을 접고 이제 서서히 반등의 서곡은 울린 듯싶습니다.
재건축사업에 대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은 성숙되고 투자 가치는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현장보고!
2009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완화에 대한 물량과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해제로 인한 물량, 그리고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형 주거 이동의 물량들이 시장의 변수로 남아 있는 현 상황은 생각만큼 순탄한 반등세를 만들지는 못 할 것입니다.

기회를 노린다는 것은 고가로 매도를 생각하는 매도 입장이나, 저가로 매입을 생각하는 매수 입장이나 다 같을 것입니다. 다만 기회라고 생각할 수 있는 시기의 선택을 언제, 어느 때를 짚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그림자의 길이가 길어질 때와 짧아 질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낙폭이 크면 반등이 있기 마련이고, 반등이 있으면 조정기가 있을 것입니다.
매수만이 투자가 아니고 매도를 통한 현금 확보도 투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매도, 매수 저마다 다른 생각으로 맞이하게 된 새해 새아침!
팔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매도세는 고민 중입니다.
사야 할 지 말아야 할지 매수세는 혼란스럽고 난감하기만 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개포 재건축 현장보고는 매주 월요일 개포동 대진부동산이 여러분에게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