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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8개월째 계속 하락하고 있다.

연초와 비교했을 때 10월 2째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값을 주도하고 있는 강남, 서초, 송파, 강동의 강남권 4구 재건축 아파트 값이 -9.04%(3.3㎡당 3792만→3450만원)나 하락했다.
 
강남구 -9.98%(4868만→4,382만원), 서초구 -3.25%(3188만→3084만원), 송파구 -11.14%(3593만→3193만원), 강동구 -11.63%(3189만→2818만원)으로 강동구는 9개월째 하락이다.  
 
재건축 규제가 완화되기는 했지만 고금리, 대출규제에 세계적인 금융위기까지 겹쳐서 투자심리는 위축돼 당분간은 회복이 어려울 전망이다. 

대표적인 재건축 아파트인 개포동 주공1단지만 보더라도 52㎡가 연초에는 12억 5천만원 안팎이었으나 현재는 11억 5천만원으로 1억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