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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합 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집 배치도가 붙어 있더군요.
하나 달라고 했더니.. 안주더군요.. -.-
5월말경에 준다나?

그런데...
집 배치도를 보니 좀 이상하네요...

18평 재개발, 즉 21평형은 방두개에 화장실이 두갭니다.
어떤 집은 거실이 더 커보이고.. -.-

암만 봐도 개조도 힘들게 되어 있고...
발코니도 여기저기 나눠져 있고 -.-

제가 알기로는 21평형이 예전 아파트로 따지면 대략 28평형과 비슷하다다고 하는데요...

보통 23평형 아파트만 해도 방 2개 + 거실 혹은 방3개 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 아파트보다 실제 평형이 더 크다는 아파트가...
화장실만 하나 더 있는 형국입니다.

도대체..
화장실에 목을 맨 사람들이 설계한 것인지...
뭐 화장실 같은 편의 시설이 많으면 좋겠지만..
그것보다 집에서 중요한 것은 방 숫자 아닙니까?

무슨 설계가 이모양인지..
방 숫자가 재산 가치에서 대단히 중요한 점 아닙니까?
A,B,C,D,E형의 5가지나 있으면서 개조조차 못하게 되어 있다니.. -.-

그리고...
33평형의 경우도 골때리는 집도 있더군요..
일자로 쭈욱 방이 배치된.. -.-


배치도 안줘서 그냥 폰카로 찍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