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9/10 - 조회:2,385]
여름 휴가도 끝나고 전통적인 부동산 성수기인 9월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부동산 시장은 개점 휴업상태다. 정부의 8.29대책이 발표되었음에도 쉽사리 부동산 하락세는 멈출 기미를 안 보인다. 연일 언론과 부동산 관련 게시판은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면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깊어지고 있어서다. 이러한 불안심리로 인해 주택 매수하기를 꺼리는 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다.
한동한 중소형 평형 아파트 위주 강세였던 전세시장 역시 일부 지역의 경우 대규모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이다. 이에 비해 부유층 대상인 중대형 위주의 고가 전세 시장은 오히려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남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 단지로 꼽히는 반포동 일대의 고가아파트 전세가격은 강세를 보인다는게 인근 부동산 설명이다. 목동 역시 랜드마크 단지인 트라팰리스의 경우 140㎡의 전세시세가 6억~7억선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매물이 없어 거래가 안 되는 실정이다.
이와 같이 대형 평형임에도 전세시장이 호황인 이유는 주택구입에 따른 각종세금부담 및 시세하락 등의 부담을 탈피할 수 있어 주택매수 보다는 전세 선호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실정이다.
비교적 자금여력이 있는 부유층의 경우는 넓은 평형에 살고자 하는 욕구와 함께 고가 아파트 단지의 경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앞세운 고급화 전략이 수요를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최근 종로구 평창동에 대형평형을 특별 임대분양을 하고 있어 화제다. 평창동 롯데캐슬 로잔은 현재 회사보유분 30세대를 특별 임대하고 있으며, 3.3㎡ 당 1,000만 원대로 약 6~8억이면 임대가 가능하다. 입주는 상시 가능하다.
또한, 단지내 호텔급 휘트니스 클럽과 골프연습장, 옥상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관리비는 3.3㎡당 5,000~6,000원으로 매우 저렴한게 특징이다.
보다 상세한 분양사항 및 예약문의는 롯데캐슬 로잔 분양사무실(02-794-226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