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10/09/03 - 조회:17,686]
9월 둘째 주에는 파주운정∙광주수완 등 택지지구에서 서민들의 둥지가 되어줄 국민임대 2,9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에 있다. 특히 주 후반에는 서울 주요지역인 강일2지구에 국민임대주택 샘플하우스가 오픈될 예정에 있어 주목을 끈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금주에는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총 3,675가구(임대포함)가 청약에 들어가며, 이 중 분양물량은 736가구뿐이다. 이번 분양물량은 모두 부산지역에서 집중됐다. 부산의 상업중심지인 서면 생활권에 속하는 범천동과 정관신도시에서 준비 중이다. 이밖에 견본주택개관 1곳, 당첨자발표 3곳, 당첨자계약 9곳이 예정돼 있다.
<6일>
동일은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 ‘서면동일스위트’ 청약접수를 준비 중이다. 지상 36층 2개 동 전용 ▲59㎡(234가구) ▲71㎡(58가구) 등 총 292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상업중심지역인 서면 생활권에 속해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홈플러스∙중앙시장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교육시설로는 부산진초∙동성중∙동성고 등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600만 원 초반 대로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접수 가능하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A25BL에 ‘부산정관휴먼시아’를 분양한다. 지상 15층 8개 동 전용 ▲59㎡(174가구) ▲84㎡(270가구) 등 총 444가구 규모로 선보인다.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와 동면~장안 간 도로(2011년 개통예정), 정관~선대 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울산, 양산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도보 5분 거리에 정관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위치해 통학환경도 뛰어나다. 분양가는 3.3㎡당 500만 원 초반 대에 책정됐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입주예정일은 2011년 5월이다.
<9일>
SH공사는 서울 송파구 마천지구, 강일2지구, 세곡지구 등에서 국민임대주택 총 1,370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우선공급∙특별공급∙고령자공급 등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공급물량이며, ▲마천지구 전용 39㎡ (43가구), 49㎡(88가구) ▲강일2지구 전용 49㎡(70가구) ▲세곡지구 전용 39㎡(34가구), 49㎡(113가구) 등 348가구가 신규로 공급된다. 지구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마천지구 보증금 2,699만~4,069만 원, 임대료 24만 1,700~28만 7,100원 ▲강일2지구 보증금 3,826만~3,849만 원, 임대료 27만 4,200~28만 3,100원 ▲세곡지구 보증금 2,866만~4,348만 원, 임대료 25만 2,300~32만 1,600원이다. 이 중 강일2지구 고덕리엔파크 2단지의 샘플하우스를 4일간 개관한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이승희 pikosh83@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