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포커스]역세권 알짜 단지가 몰려온다.
[부동산뱅크 2007/12/20 - 조회:6,620]
12월 분양 물량이 내년으로 넘어가면서 연초에 풍성한 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여기에는 알짜베기 역세권 단지들이 많아 눈여겨 볼만하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도보로 10분 내 이용이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는 총 13곳, 6,273가구로 집계됐다.
초역세권 단지는 서울 및 타 수도권으로 이동이 용이해 직장인들로부터 인기가 좋으며, 환금성이 좋아 불황에도 좀처럼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역세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탄탄한 주거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역세권 아파트는 내 집 마련 시 1순위 고려 사항이다.
이에 부동산뱅크(www.neonet.co.kr)는 내달 역세권 아파트 선점에 나설 실수요자를 위한 알짜 역세권 분양 단지를 소개한다.
대림역 역세권
경남기업은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122-1번지 일대에 80~103㎡ 총 129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비둘기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46가구다. 단지에서 2ㆍ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은 걸어서 3분 내 이용이 가능하다. 대림역 주변은 기존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탄탄한 주거인프라를 자랑한다. 애경백화점, 구청 등에 인접해 있으며 영등포구와 구로구 경계선에 위치해 두 구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신구로초, 구일초, 구일중, 구일고 등에 통학이 가능하다.
노량진역 역세권
쌍용건설이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공급하는 쌍용예가는 76~146㎡ 총 295가구로 구성돼 있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인 쌍용예가의 일반분양 물량은 4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 있는 노량진역은 경부선 전철역과 환승구간이다. 2009년에는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논현동 구간이 개통될 예정에 있어 노량진역은 1ㆍ9호선 환승구간이 된다. 단지 인근에는 노량진수산시장, 한강시민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다. 노량진초, 영본초, 영화초, 영등포중 등이 위치에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월곡역 역세권
대우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1구역 재개발 단지에 80~139㎡, 전체 714 중 일반분양으로 5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을 걸어서 8분 내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숭인초, 숭곡초, 월곡초, 장위중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이 온통 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아파트 내부에는 입주민을 위한 공원이 마련되며 또한 단지 인근에 오동근린공원과 드림랜드 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져 있다.
효창공원역 역세권
이수건설은 용산구 용문동 78번지 일대 주택을 재개발하여 총19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브라운스톤 용산은 지하 2층~지상 10층, 4개 동 규모로 79㎡ 81가구, 106㎡ 75가구, 135㎡ 39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6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소형아파트 79㎡ 64가구가 공급된다. 단지와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국제업무단지 예정지가 있고 용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자랑이다.
성균관대역 역세권
동문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율전동에 79∼155㎡ 총 660가구로 이뤄진 동문굿모닝힐을 공급한다. 단지에서 성균관대역까지 걸어서 5분이면 충분하다. 또한 장안고,수성고, 수원여고 등 알짜배기 학군이 몰려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중형단지인 데다 아파트 면적도 79∼155㎡로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골고루 이루어져 있어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뱅크 분양팀 최지선 jjisun@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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