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포커스]연내 2,000가구 이상 초특급 대단지 ‘눈에 띄네’
[부동산뱅크 2007/11/27 - 조회:5,535]
연내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에서 초특급 2,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 조사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2,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총 6곳 1만8,880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에는 ‘빅3’ 물량 중 하나인 파주신도시를 시작으로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고양시 덕이ㆍ식사지구까지 3곳 1만4,019가구가 집중됐다. 또 울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에서도 각각 1곳씩 공급돼 총 4,861가구가 공급된다.
파주신도시 분양물량을 제외한 이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해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한 이점까지 있어 올해 마지막 투자처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울산 매곡 월드메르디앙
월드건설이 울산광역시 북구 매곡동 산91-1번지 일대인 매곡지방산업단지(오토밸리) 맞은편 부지에 23~36층, 총 23개 동, 112~314㎡, 2,686가구를 분양에 나선다. 12월 3일부터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 단지는 입체도시로 개발돼 단지 내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이 대거 들어서고 울산 최대 아파트 단지로 개발돼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한 이점도 있다.
◆고양 식사지구 WI CITY
고양 식사지구는 일산 신도시와 연접한 지역으로 민간 도시개발방식으로 개발된 첨단 주거단지다. 122만㎡의 대지 위에 아파트 학교 공원 등이 함께 들어설 미니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공개와 함께 일반 분양에 나서는 위시티 1차 아파트는 GS건설이 112~330㎡4,683가구를 벽산건설이 137~277㎡ 2350가구로 총 7,033가구가 공급된다. 식사지구 `위시티`는 민간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진행돼 뛰어난 단지구성을 자랑한다. 공공택지와는 다르게 전매 제한이 없어 등기 후 바로 되팔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된다.
◆파주신도시 삼부르네상스
삼부토건은 A12, 18-2블록에 2,114가구를 공급하고 28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이는 파주신도시 내에 최대 공급물량으로 최고 30층, 15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공급면적은 79~175㎡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 실개천이 흐르고 쓰레기 압송시설, 우수처리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녹지율도 46%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된다. 파주신도시는 공공택지 내에 개발되는 단지로 중소형은 10년, 중대형은 7년 동안 전매 금지를 피할 수 없다.
◆고양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고양시 일산구 덕이지구에 매머드급 명품주거단지 `하이파크시티`가 오늘 12월 고급될 예정이다. 하이파크시티는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3,316가구의 신동아건설과 1,556가구의 동문건설이 함께해 총 4,87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임대, 소형, 전매제한이 없는 중대형의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하이파크시티`는 일산의 명품도시로서 유럽의 국가를 대표하는 대공원을 단지 내에 조성해 일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덕이지구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일산이 가깝고 지하철 3호선 대화역 및 경의선 탄현역과 인접해 있으며 자유로 아산포IC와도 곧바로 연결돼 서울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이마트, 하이마트, 일산서구청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집중돼 있어 탄탄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부동산뱅크 분양팀 최지선 jjisun@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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