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포커스]수도권 남부, `교통호재 알짜 단지` 분양 스타트!
[부동산뱅크 2007/10/31 - 조회:6,251]
강남권과 인접해 전통적으로 수요층이 풍부한 수도권 남부지역에 막바지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 남부지역 분양물량은 총 34곳, 2만 919가구로 집계됐다.
이 지역은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내년 판교신도시를 비롯해 2011년 광교신도시, 2012년 동탄 제2신도시, 2013년 평택신도시 등이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신도시를 중심으로 용인 흥덕지구, 화성 향남지구 등의 택지지구 개발도 한창이다.
게다가 교통호재까지 겹치면서 수도권 남부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분당 연장선(오리역~수원역간 2011년 개통예정) 및 신분당선 연장선(정자~호매실, 2010~2019년 개통예정) 그리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2009년 개통예정)가 신설될 예정에 있어 아직 내 집 마련을 못했다면 신도시개발과 교통개선까지 겹겹이 호재로 둘러싸인 경기 남부지역에 눈을 돌려보자.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동탄하이페리온은 화성시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구 18-5블록에 지하 6층~지상 38층과 23층 2개 동, 아파트 134~342㎡ 180가구, 오피스텔 46~75㎡ 97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메타폴리스 복합단지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각종 문화,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반석산공원과 센트럴파크도 가까워 쾌적하다. 또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아니어서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공급물량의 30%를 화성시 1년 이상 거주자에 우선 공급된다. 분양은 11월 예정이다.
GS건설도 용인 성복동 일대 119~195㎡, 총 500가구를 11월에 분양하며, 인근 용인 신봉동 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서는 110~197㎡ 299가구를 12월에 분양한다. 인근에 신분당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2010년 개통되는 신분당선(강남~정자)을 잇는 연장선으로 1차로 2014년까지 정자~광교구간이 개통된다.
대림산업은 용인시 마북동에서 148㎡ 총 110가구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일대 동백-죽전간 자동차 전용도로 및 동백-구갈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교통여건이 개선되었으며, 분당성 연장선 개통(2011년 예정) 및 장기적으로 경찰대, 법무연수원 이전 및 부지개발(아직 계획 단계임)이 예정돼 있다.
삼호는 수원 매탄동 20번지 일대 82~152㎡ 총 584가구를 12월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원천택지공원 및 매탄공원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돼 있다.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원천초등, 산남초등, 산남중, 동수원중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편익시설은 홈에버(원천점)가 있다.
신창건설은 수원시 망포동 472-2번지에 수원망포비바패밀리 380가구를 오는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면적은129~172㎡ 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그랜드백화점 등의 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선초, 망포중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대주건설은 안성의 핵심 주거 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가사지구에 86~255㎡, 총 587가구를 오는 11월 공급할 예정에 있다.
부동산뱅크 분양팀 최지선 jjisun@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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