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포커스]4분기! 택지지구 내 타운하우스 잡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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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포커스]4분기! 택지지구 내 타운하우스 잡아볼까?

[부동산뱅크 2007/10/19 - 조회:5,533]

최근 들어 타운하우스가 단독주택의 쾌적성과 아파트 단지의 편리함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주거형태로 떠오르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전원주택 못지않은 쾌적성을 가진 데다 주로 택지개발지구 내에 자리 잡고 있어 생활편의시설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상반기부터 이어진 인기로 4분기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타운하우스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연내 분양될 타운하우스는 11곳, 총 784가구로 집계됐다. 주택규모는 130~270㎡로 중•대형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대부분이 택지지구 내에서 공급된다.

♦동백지구 내 타운하우스

동원시스템즈는 이달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동백지구 E2블록에 198~297㎡, 총 2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근에 백현중학교, 백석중•고가 위치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석성산 자연공원과 호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교통여건도 좋아진다. 이미 동백~죽전간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도 개선됐으며, 2009년 개통 예정인 용인 경전철 어정역도 단지 옆에 위치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26일 오픈 예정이며,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3.3㎡ 당 분양가는 1,700만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12월에는 SK건설이 `아펠바움 2차` 182~248㎡ 81가구를 공급한다. 동백 `아펠바움`은 단지 전체가 석성산에 접해있어 동백지구 최고의 친환경 입지를 자랑하고, 병원, 학교, 쇼핑몰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최적의 주거환경으로 꼽히고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쉬우며 2009년 개통 예정인 용인 경전철 동백역이 개통되면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DTI 규제 및 전매제한 적용대상에서 제외돼 총 분양금액의 5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등기 후 바로 되팔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3㎡ 당 분양가는 2,000~2,200만 원을 웃돌 것으로 본다.

♦보라지구 내 타운하우스

10월 동원시스템즈는 용인시 보라동 보라지구 1-1블록에 `동원베네스트` 214~264㎡ 36가구를 공급한다. 보라지구는 수도권 광역 남부교통망 확충 계획과 경전철, 분당선 연장 등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보라초, 신갈고,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경찰대학교 등이 위치하며, 이용 가능한 편의시설로는 킴스클럽, 이마트 등이 있다.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지 않아 3.3㎡ 당 1,600만 원 선으로 예상된다.

이어 11월 한양은 보라지구 1블록에 `한양수자인` 135㎡, 165㎡ 총 136가구를 공급한다.`한양수자인`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에서 수원 IC까지 차로 3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며, 분당선 상갈역이 2008년 개통될 예정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보라지구의 자랑거리인 기흥호수공원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보라지구 내 이마트(2009년 초 완공 예정), 도서관의 이용이 가능하다.

♦장기지구 내 타운하우스

대원은 11월 장기지구 10블록에 `대원칸타빌` 148~160㎡ 79가구를 공급한다. 장기지구는 김포신도시에서 가장 큰 택지개발지구로 이용 가능한 편익시설로는 삼성홈플러스, 김포시청, 김포시민회관 등이 있다. 지구 내에는 5곳의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 들어서고 한강변을 따라 생태공원과 강변탐방로가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기존 교육시설 외에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개설될 예정으로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만 1,100원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교하지구 내 타운하우스

현진은 11월 파주시 교하지구 5블록에 `현진에버빌`을 선보인다. 155~191㎡, 60가구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3.3㎡ 당 분양가는 1,200만 원 선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근에 앞서 분양된 단지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가격 면에서 메리트가 있다. 이미 조성된 단지의 탄탄한 교육, 편의시설 등의 주거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어 관심 가져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