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분양현장]동탄 마지막 주상복합 ‘동탄현대하이페리온’
[부동산뱅크 2007/11/16 - 조회:5,988]
올 봄 분당급 신도시가 동(東)동탄 신도시로 결정되면서 기존 동탄신도시와 인근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며 관심이 집중된바 있다. 이렇듯 동탄은 다시 한번 호재를 맞으며 청약자들의 레이더 선상에 있는 지역이다.
11월 15일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에 동탄의 마지막 주상복합인 ‘동탄현대하이페리온’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청약자들을 맞았다.
이에 대한민국 부동산표준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동탄신도시 마지막 주상복합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는 동탄현대하이페리온 분양현장을 찾았다.
주말이 아닌 평일임에도 모델하우스는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눈에 많이 띄어 실수요 중심의 수요가 많음을 예상케 했다.
◈ 사업개요
동탄현대하이페리온은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구 18-5 블록에 지하6층~지상23~38층, 2개동, 133㎡ 88가구, 165㎡ 84가구, 199㎡ 2가구, 223㎡ 4가구, 341㎡ 2가구 등 아파트 180가구와 46~75㎡ 오피스텔 97가구로 구성돼 있다.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한 장점이 있다. 또 91만평 삼성반도체 밸리와 인접해 있는 것은 물론 기존 동탄신도시와 분당급신도시가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어 그 양쪽 수혜를 모두 받게 된다.
분당급신도시, 3.3㎡ 1,000만원 시대 맞아
자급자족형 복합도시 ‘실수요↑’
동탄은 경부고속도로 기흥 나들목(IC)과 영동고속도로로 신갈 분기점이 인접해 있으며, 1번 국도(안양-오산)를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지하철 1호선 세마•병점역이 가깝고, 앞으로 양재-동탄 고속화도로와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연장구간 및 신분당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된다.
편의시설로는 단지 바로 앞에 복합문화시설(메타폴리스)이 갖춰져 백화점, 할인점, 영화관, 스포츠 및 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수도권 전철역 병점역을 차로7분이면 이용 할 수 있다.
학군으로는 동탄신도시내 초등학교 12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6개와 특수목적 등 자족 교육시설이 계획 되어 있다. 현재는 화성금고초, 솔빛초, 석원초, 솔빛중, 석우중, 반월중, 반송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단지와 인접한 반석산 공원에서 신도시의 중심인 센트럴파크에 이르는 2.1㎞구간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주변환경도 쾌적하다. 동탄은 거주인구 12만명에 유동인구 60만명이 생활하는 주거•상업•산업을 갖춘 자급자족형 복합도시로 앞으로 실수요자들이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탄신도시는 올 초까지만 해도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가 900만원대 였으나 분당급 신도시가 동(東)동탄으로 확정되면서 현재 1,113만원까지 형성됐다. 또 현대하이페리온 부지와 마주하고 있는 다숲캐슬 128㎡가 올 초 5억 2,500만원에서 현재 5억5,500만원까지 시세가 상승했다.
전용률 80%, 개방형 설계 ‘좋아’
버려진 복도 공간 ‘아쉬워’
동탄하이페리온은 80%대의 높은 전용률에 2면 개방평면 설계와 조망이 가능한 식당설계로 쾌적성을 극대화 시킨 장점이 있다.
또 조경에는 뉴웨이브(NEW WAVE)컨셉을 도입해 ‘하이페리온 트리플 정원시스템’을 구축, 지상 1층에서부터 펜트하우스 옥상에 이르기까지 수직형 녹지를 조성하는 ‘그린타워(GREEN TOWER)’주거공간을 선보인다.
내부를 살펴 보면 자녀공간과 부부공간이 복도를 기준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133㎡는 출입구에 넉넉한 수납공간과 세탁실이 배치된 것이 특징으로 다소 어수선해 보일 수 있지만 붙박이형으로 깔끔히 정리되었다. 165㎡는 주방과 거실의 일체형 스타일로 거실 발코니 확장시 주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드레스룸 역시 넓게 뽑아 파우더룸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부분별 공간 구분을 하다 보니 버려지는 복도 공간이 많아 아쉬웠다.
환금성, 개발 특수 ‘가득’
교통망 아직 ‘미흡’
기존의 273만여 평에 불과했던 동탄신도시가 올해 분당급신도시 확정으로 660만 평이 늘어난 933만 평으로 커져 동탄신도시 동쪽이 분양되는 2010년에는 ‘제2 강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그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동탄현대하이페리온은 3.3㎡ 평균 1,400만원으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이면서도 분양가가 현재 동탄신도시 내 일반 아파트 시세 평당 1,400만원~1,500만원 선 보다 낮아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의 관계자는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입지여건과 주변 일반 아파트 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 와 투자자들이 고루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까지 갖춰 성공 분양이 점쳐지고 있다. 다만 아직 서울 출•퇴근자들에게는 아직 확충되지 않은 교통망과 대중교통망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3.3㎡ 1,400만원, 오피스텔은 3.3㎡ 1,100만원(계약면적 기준) 선이다.
청약 일정은 11월 19일 1순위, 11월 20일 2순위, 11월 21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7일이다.
부동산뱅크 분양팀 이경연 sshlky80@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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