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2009/04/15 - 조회:8,354]
‘래미안신당2차•에버하임’ 동시분양
“청약 전 사업현장 및 견본주택 둘러봐야”
삼성건설이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2곳의 동시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래미안신당2차’와 알짜 신흥 주거지로 손꼽히는 경기 의왕시의 ‘래미안에버하임’은 그동안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던 지역이니만큼 같은 날에 분양이 되므로 청약 전 미리 시간 여유를 갖고 사업현장 및 견본주택을 직접 둘러보는 것이 좋다.
‘래미안신당2차’와 ‘래미안에버하임’의 견본주택은 오는 30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사업현장을 미리 다녀왔다.
◆ 래미안신당2차
서울 중심부 위치, 교통 접근성 뛰어나
동대문시장•신당초 등 편의시설 ‘풍부’
서울 중구 신당5동 신당6구역에 들어서는 ‘래미안신당2차’는 지하 6층•지상 15층 16개동 규모로, 79~149㎡ 945가구(일반분양 286가구)가 공급된다. 또한 현재 신당7•8•10•11구역 등이 사업 시행인가를 받아 주택 재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인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래미안신당2차’는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을 도보로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동호대교 및 성수대교를 이용해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강남과 강북을 이어주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서울 어디로든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동대문시장•왕십리민자역사•이마트•충무아트홀 등이 인접해 있으며, 신당초•무학여중•성동고•장충고•한양대•동국대 등 풍부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 ‘어린이 눈높이 운동장’을 개장하는 호당공원과 무학봉근린공원•매봉산체육공원 등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남산과 청계천을 나들이 하기에도 좋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래미안옥수1차’, ‘래미안금호’, ‘래미안신당1차’ 등이 이미 입주해 있고, 향후 ‘금호19구역’, ‘옥수12구역’ 등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브랜드 타운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도심 속 자연친화 단지…커뮤니티 시설 ‘풍부’
재개발 아파트임에도 불구 공간 극대화 ‘눈길’
‘래미안신당2차’는 도시의 실루엣과 자연의 스카이라인을 융화시킨 입면디자인을 적용해 설계했으며, 서울 도심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녹지가 조성된 자연친화 아파트로 선보인다. 또한 단지 내에서 입주민들의 여가생활이 가능하도록 헬스장•골프연습장•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80㎡•112㎡•149㎡ 3개의 면적으로 구성됐으며, 베란다 등이 확장된 유닛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현관 바닥은 대리석으로 시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무상으로 침실 1개에 붙박이장이 시공돼 비용을 보다 절감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80㎡는 화이트와 밝은색 우드톤을 사용해 공간의 확장감을 유도했다. 거실과 주방은 대면형으로 소형 면적이지만 가족을 고심하며 설계한 공간이 돋보였다. 또한 안방에는 부부욕실과 드레스룸 중 선택이 가능하며, 시공은 무료다. 특히, 거실과 침실 2개가 베란다와 연결돼 있는데다 전면에 위치해 있어 채광이 용이할 뿐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조망이 가능하다.
112㎡는 모던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브라운 색감을 사용해 인테리어를 했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는 욕실이, 오른쪽에는 거실•주방•침실 등이 몰아서 배치돼 있어 손님 접견시 욕실 이용이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주방과 거실에 모두 창문이 있어 통풍이 용이하며, 거실과 주방을 넓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149㎡는 동서양의 느낌을 적절히 융화시켜 현대적이면서도 고전미가 느껴지도록 연출했다. 현관에 들어서면 내부가 보이는 것과 달리 외부와 내부를 분리시켜 주도록 현관 앞에 벽면 장식을 설치해 한층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또한 거실을 중심으로 자녀방과 안방을 양쪽으로 분리해 사적인 공간을 방해받지 않고 두 세대가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주방에는 수납 및 조리공간을 넓게 확보해 주부들이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래미안신당2차’ 한호석 분양소장은 “신당동에 2004년 이후 신규분양 아파트의 공급이 없었던 만큼 이번 기회가 이 지역 신규 아파트 갈증 해소를 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남•북 접근이 모두 용이한 서울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래미안에버하임
지하철역•버스노선 편리, 서울 접근성 ‘OK’
내손동 일대 6,500여 가구 대단지 탈바꿈
경기 의왕시 내손동의 라이프•한신•효성상아연립을 재건축해 선보이는 ‘래미안에버하임’은 지하3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79~144㎡, 696가구(일반분양 154가구)가 공급된다. 후분양 아파트로, 이달(4월) 1일부터 조합원들이 입주를 시작해 현재 25%가 넘는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향후 내손동 일대는 대우사원아파트•포일주공 등이 재건축돼 총 6,500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한 평촌신도시가 맞붙어 있으며, 뉴코아아울렛•한림대성심병원•이마트•농수산물도매시장•롯데마트•시립도서관 등의 편의시설과 경기 지역 최고의 교육시설을 자랑하는 평촌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모락산•백운호수 등이 위치해 있고, 다양한 친환경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교통편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평촌역이 가까이 있고,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수원•과천을 오가는 버스 노선도 다양하다. 또한 경수산업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과천~의왕간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테마공원•300년 느티나무 등 ‘눈길’
타워형•판상형 입맛 따라 선택 가능
‘래미안에버하임’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2열로 배치했으며, 동간 간격이 넓고 모든 동에 필로티를 설치해 개방감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윤선도의 시조 오우가의 ‘수석송죽월(水石松竹月)’을 테마로 한 다양한 조경시설과 단지 입구의 세련된 대형 문주, 중앙공원의 300년 된 느티나무 등이 돋보였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에 대해서는 전 세대 모두 베란다 확장 시공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특히, ‘래미안에버하임’은 새집증후군 요소가 기준치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검사돼 입주민들이 인체 유해 물질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으며, 헬스장•컨퍼런스룸•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한 곳에 집중 배치해 입주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내 마련된 샘플하우스는 79㎡•107~108㎡•140~144㎡ 3개의 면적으로, 각 면적마다 타워형과 판상형 타입으로 나뉘어져 있어 총 6개 타입을 관람할 수 있다. 타워형은 서양식의 주택의 독특한 평면을 아파트에 옮겨 온 것으로 단지 조경을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으며, 일조에 유리하다. 또한 예전부터 사람들에게 익숙한 구조인 판상형은 앞뒤로 창이 나있기 때문에 통풍이 뛰어나다. 특히, 이 단지는 주방을 좀 더 넓게 설계해 주부들의 생활이 편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79㎡는 화이트와 밝은색 우드톤을 사용해 화사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늬목 거실 아트월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수납장을 넉넉하게 설치한 것이 돋보였다. 베란다 역시 티테이블 등이 놓여도 될 만한 공간으로 시공돼 있어 소형이지만 준중형 아파트라고 해도 손색이 없었다.
107~108㎡는 내추럴한 색감의 우드톤을 사용해 자연과 도시적인 감각을 동시에 이끌어 냈다. 특히, 여럿이서 모여 김장을 거뜬히 할 수 있는 넓은 베란다를 확보했으며, 일반분양 물량이 저층 위주로 배치돼 있어 전원주택 앞마당 못지 않은 단지 조경을 바로 눈 앞에서 조망할 수 있다.
140~144㎡는 한국 고전적인 느낌을 가미한 짙은 브라운 계열의 색감으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관에는 안방을 제외한 모든 공간의 일괄 소등이 가능한 버튼을 설치했으며, 주방은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이 나도록 인테리어를 했다. 또한 자녀존과 부부존으로 나눠 세대별 사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타워형의 경우 안방•거실•주방 등으로 가는 복도에 액자가 설치돼 있어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이 나도록 했다.
‘래미안에버하임’ 김상국 분양소장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입주 이후 청약접수하는 재건축 후분양 단지는 이 아파트가 처음이다. 보통 후분양 아파트는 분양 후 6개월~1년 내 입주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이 아파트의 경우 수요자들이 완성된 아파트를 직접 둘러보고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30일 견본주택 동시 개관 ‘눈길’
시세 고려한 저렴한 분양가 책정 예상
삼성건설은 오는 30일 ‘래미안신당2차’와 ‘래미안에버하임’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내달 초에 청약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직 분양가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주변 시세를 고려해 비교적 저렴한 수준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후분양 아파트인 ‘래미안에버하임’은 수요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계약금 5%, 중도금 5%, 잔금 납부기간 5개월의 분양혜택이 주어진다.
래미안신당2차 분양문의 02-3271-7521
래미안에버하임 분양문의 031-424-3320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장윤정 연구원 jyj0330@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