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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2011/05/06 - 조회:35,063]
최근 뉴타운이 ‘풍전등화’ 위기에 놓여 있다. 사업추진에 대한 어려움과 사업성 악화 등을 이유로 해당 지자체들이 사업을 포기하거나 미루는 등 뉴타운에 악재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뉴타운 투자도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조합원수가 적고, 입지여건이 뛰어난 뉴타운들 중 가격이 저렴하게 나온 매물들을 위주로 투자하려는 수요는 늘고 있는 반면, 사업성이 떨어지고 사업추진이 어려운 곳들을 위주로는 수요자들이 외면하고 있다. 이에 부동산뱅크에서는 조합원수가 적고, 입지여건이 뛰어나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많은 뉴타운 매물 중 집값이 최고점 대비 20% 가량 떨어진 알짜 급매물에 대해 살펴봤다.
◈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 7구역
강동구 천호뉴타운 7구역은 한강조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2003년 천호뉴타운지구로 지정된 후 2010년 5월 27일 개발기본계획이 변경 승인되며 통합7구역이 됐다. 총면적 117,944㎡ 규모로 용적률 기준 190%(상한300%)를 적용해 2,2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7구역은 천호뉴타운 중 구역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조망이 가능해 발전가능성이 높다. 특히 조합원이 998세대인데 반해, 공급물량은 2,200가구로 조합원 비율이 낮아, 다른 뉴타운에 비해 투자수익성이 높은 지역이다.
7구역은 천호공원, 올림픽공원과 한강시민공원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5호선 천호역이 도보 5분 거리, 8호선 암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강일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일대는 단독,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5호선 천호역 주변 중심상업지구를 이용하기 수월하고, 서울아산병원, 강동성심병원, 이마트, 킴스클럽, 테크노마트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강동초, 신암초, 천일중, 영파여중, 영파여고, 동북고, 창덕여고, 서울체육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 천호뉴타운 7구역 다세대주택 대지지분 38㎡ / 4억 1,000만 원
대지지분 38㎡은 한강 인근 다세대주택 2층 건물로 1986년 12월 입주했다. 거실 겸 침실로 사용할 수 있는 방 1개와 작은 방2개, 옥탑으로 이뤄져 있다. 전세보증금을 끼고 매입할 경우 투자자금이 1억 원 줄어들어 3억 1,000만 원이면 매입할 수 있다. 109㎡(구33평형) 입주권을 받을 수 있다.
◆ 천호뉴타운 7구역 다세대주택 대지지분 35㎡ / 3억 9,000만 원
대지지분 35㎡는 다세대주택 2층 건물로 1985년 12월 입주했다. 거실 겸 침실로 사용할 수 있는 방 1개와 작은 방2개로 이뤄져 있다. 전세보증금을 끼고 매입할 경우 투자자금이 1억 원 줄어들어 2억 9,000만 원이면 매입할 수 있다. 109㎡(구33평형) 입주권을 받을 수 있다.
◆ 천호뉴타운 7구역 빌라 대지지분 34㎡ / 4억 2,000만 원
대지지분 34㎡은 빌라 4층 건물로 2002년 10월 입주했다. 거실 겸 침실로 사용할 수 있는 방 1개와 작은방 2개로 이뤄져 있다. 전세보증금을 끼고 매입할 경우 투자자금이 1억 2,000만 원 줄어들어 3억 원이면 매입할 수 있다. 109㎡(구33평형) 입주권을 받을 수 있다.
상담문의 : R-ACE공인 02)482-0021
부동산뱅크 조혜미 기자 imaryj@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