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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2009/10/10 - 조회:35,025]
A4BL은 원흥지구 내에서도 주거환경이 매우 쾌적한 곳이다. 단지와 수변공원을 사이에 두고 창릉천이 흐르며, 일부 동은 창릉천 조망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상업시설과의 거리도 가까워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단지요약>
A4BL은 총 598가구 중 478가구를 사전예약을 통해 분양한다. 전용 59㎡(356가구), 74㎡(38가구), 84㎡(84가구) 규모로 동남향과 서남향으로 들어선다. 401~404동의 동남향 일부층에서는 창릉천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408동, 409동, 401동 앞으로는 단독주택 부지가 있어 조망 및 일조권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규모가 작다 보니 주출입구밖에 없어 단지 안쪽에 위치한 동들은 진출입이 조금 불편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거환경>
단지 동측으로 창릉천이 흐르고 창릉천 주위로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한데다 조망도 가능하다. 중심상업지구가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공공청사, 복합커뮤니티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부지까지 5분 안에 걸어갈 수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초•중•고교 예정부지도 가까워 아이들이 교육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교통환경>
단지 북측에 있는 서오릉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권까지 차로 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다만 출퇴근 시간에는 상습 러시아워 현상으로 시간이 50분 이상 소요된다. 또 단지 서측으로 개통될 국도79호선을 통해 자유로, 올림픽대로를 진입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011년 서울-문산 간 고속국도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또 오는 2011년 신도시-신사동간 도로가 개통되고, 서울-문산 간 고속국도가 2015년에 완공되면 앞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평면분석>
59㎡형은 두 가지 타입으로 건설 될 예정이다. 판상형에 들어가는 A타입은 3bay에 방 3개, 욕실 2개가 들어서 있다. 거실과 주방이 ‘l’자형으로 되어 있어 실내를 넓게 쓸 수 있고, 통풍이 잘 된다. 하지만 현관에 들어서면 침실입구와 마주해 불편할 수도 있고, 주방에 대피공간이 있으나 발코니가 없어 수납공간이 부족한 점도 아쉽다.
B타입은 타워형 구조에 들어가며 2bay로 방개, 욕실 2개가 들어가 있다. 거실과 주방이 분리되지 않은 일체형으로 작은 면적에서는 오히려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방용품이나 식기 등을 담아둘 수납공간이 부족하다.
74㎡ 타입은 모두 남서, 남동향으로 통풍과 일조량이 좋다. 3bay형태로 방3개, 욕실2개가 들어서 있다. 일반적인 정사각 형태라서 공간의 이용도가 높은데다 거실과 주방이 개방돼 있어 실내가 넓어 보인다. 하지만 주방쪽 발코니가 비교적 좁은 편이서 주방 수납공간이 부족한 편이다.
84㎡A타입은 4bay로 방3개 욕실 2개가 들어서 있다. 이 평면은 방들이 모두 남향으로 나있어 방공간을 밝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방 옆으로 발코니가 길게 편성돼 있어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평면은 안방 내 대피공간이 넓어 수납공간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B타입은 일부 주방과 거실이 완전 개방되어 있어 실내를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주방가전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거실로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이 좁은 편이다. 또 주방 쪽 발코니도 좁아 수납공간이 부족한 것도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다.
부동산뱅크 특별취재팀 김두연 기자 emym283@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