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선택
[부동산뱅크 2010/05/03 - 조회:79,953]
서울 서남부권에 위치한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는 각각의 특징에 따라 다양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는 곳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 및 인천국제공항의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 서부의 관문이며 양천구는 뛰어난 학군을 바탕으로 하는 서남부권의 대표 주거지, 영등포구는 금융의 메카로써 서울의 부도심 역할을 맡고 있는 지역이다. 게다가 지난해 9호선의 개통으로 인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으며 영등포 준공업지역의 정비가 가시화 되는 등 향후 눈부신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할 수있다.
최근 부동산경기의 전반적인 침체로 인해 이들 지역 역시 하락세를 피해가진 못했다. 여기에 지난 해 가을 발표된 DTI규제까지 더해지면서 거래는 더욱 움츠러들었고, 이에 따라 가격을 낮춘 급매물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지금 시점이 매수에 적기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이들 지역의 발전잠재력을 고려해 볼 때 향후 상승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에 부동산뱅크가 이들 지역의 급매물을 알아봤다.
◆ 양천구 신정동 신시가지 14단지 공급 89㎡ 6억 1,000만 원
1987년 입주한 단지로 지상 15층 34개 동 66㎡~181㎡ 3,100가구의 대단지다.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위치하고 등촌로, 안양천길,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있다. 양천공원이 바로 접하고 안양천도 가까워 이용이 수월하다.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에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위치해 쇼핑하기 좋다. 갈산초, 신목초, 목일중, 신목고 등 걸어서 갈 수 있는 학교가 많고 강서고, 대일고, 한가람고, 양정고 등으로 통학하게 된다.
89㎡는 방 3개, 욕실 1개인 판상형으로 이뤄져 있다. 거실과 주방이 이어진 구조라 개방감이 좋고 공간활용이 편리하다. 9층 남향이라 일조량이 풍부하고 아파트 남•북측으로 건물들이 떨어져 있어 양호한 시야가 확보된다. 바로 입주가 가능하며 현재 6억 1,000만 원에 매물이 나와 시세보다 4,500만 원 정도 저렴하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미성공인 (02) 2654-3355
◆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7단지 공급 89㎡ 6억 9,000만 원
2,049가구의 대단지로 지상 15층 34개 동 72㎡~115㎡로 이뤄져 1988년 입주했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역세권 단지로 여의도가 15분, 광화문까지 30분 정도 소요된다. 목동로데오거리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현대백화점, 행복한세상 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서정초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래 아이들 통학이 편리하고 진명여고, 대일고, 강서고, 양정고 등으로 배정받게 된다.
89㎡는 방 2개, 욕실 1개로 구성돼 있다. 2층 이지만 정남향인데다 앞 동과의 간격이 넓어 채광이 양호하다. 거실과 부엌 사이에 칸막이를 설치할 수 있는 구조로 필요에 따라 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시세가 7억 3,000만 원 선으로 약 4,000만 원 정도 저렴한 6억 9,000만 원에 급매물이 나왔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백두산공인 (02) 2645-1720 `
◆ 양천구 목동 롯데캐슬위너 공급 106㎡ 6억 3,000만 원
2005년 입주해 지상 25층 13개 동 79㎡~218㎡ 1,067가구 규모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염창역 사이에 위치해 지하철 이용이 쉽고 공항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편리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안양천이 가까워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을 즐기기 좋다. 단지 주변으로 도서관, 재래시장, 보건소 우체국, 각종 근린상가가 위치해 주거생활이 편리하다. 양동중이 단지에 바로 접하고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학교가 많다.
106㎡는 3bay 구조로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돼 있다. 18층에 위치한 남향이라 일조량이 풍부하고 거실과 주방의 앞뒤로 창이 나 있어 통풍이 수월하다. 주방 쪽 발코니가 넓게 구성돼 주부들이 가사업무를 보기 편리하다. 현재 6억 3,000만 원에 매매가 가능해 시세에 비해 6,500만 원 정도 저렴하다. 투자자들의 경우 전세 2억 9천~3억 원을 끼고 매입이 가능해 초기 자금부담을 줄일 수 있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독일공인 (02) 2642-2244
◆ 강서구 가양동 강변3단지 72㎡ 2억 6,500만 원
1,556가구 규모로 지상 15층 12개 동 49㎡~72㎡로 구성돼 1992년 입주했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역세권 단지로 여의도가 20분, 강남까지 40분으로 직장인들 출퇴근이 수월하다. 여기에 가양대교 남단에 위치해 강북 진입이 수월하고 올림픽대로, 양천길 이용도 쉽다. 한강변에 위치해 조망이 뛰어나며 구암공원도 가깝다. 홈플러스와 이마트가 가까이 위치하고 탑산초, 공진중 등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현재 이 매물은 2억6,500만 원으로 시세에 비해 2,500만 원 정도 저렴하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방 2개, 욕실 1개가 들어서 있는 소형 아파트로 신혼부부나 가족 구성원 수가 적은 가구에 적합하다. 7층 동남향으로 한강조망이 탁 트여 있으며 일조량도 풍부하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현대공인 (02) 2668-9090
◆ 강서구 등촌동 동성아파트 122㎡ 5억 1,000만 원
1995년 입주한 단지로 지상 17층 6개 동 122㎡~181㎡ 457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공항로, 올림픽대로 등 간선도로의 이용이 편리하다. 홈플러스가 가까워 장보기가 쉽고 동양초, 등명초, 등명중, 등촌고 등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학교가 많다. 단지서측으로 마곡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수햬가 기대되는 곳이다.
122㎡는 11층 동향으로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돼 있다. 주방이 식당 및 거실과 독립되어 있어 혼잡하지 않고 일하기 편리하다. 거실면적이 넓어 개방감이 뛰어나고 가족 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 좋다. 반면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거실이 훤히 드러나 보인다는게 단점이다. 현재 5억 1,000만 원으로 시세보다 4,000만 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매입이 가능하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뱅크공인 (02) 2658-5800
◆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푸르지오 공급 116㎡ 4억 7,500만 원
2002년에 입주한 2,462가구의 대단지로 31개 동 23층 82~115㎡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역세권 단지인데다 2호선 신도림역과 5호선 신길역이 영등포역에서 한 정거장이라 환승이 편리하다. 경인로, 신길로, 도신로가 가깝고 올림픽대로와 노들길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영등포공원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타임스퀘어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영원초가 단지 내 위치해 아이들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116㎡는 3bay 구조로 방 4개, 욕실 2개로 이뤄져 있다. 21층 정남향으로 일조량이 풍부해 내부가 밝다. 면적에 비해 방의 개수가 많은데다 발코니가 확장돼 있어 공간활용이 매우 용이하다. 현재 올수리 상태라 바로 입주해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어 보인다. 4억 7,500만 원에 매물이 나와 시세보다 3,000만 원 가량 저렴하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서울공인 (02) 831-9300
◆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금호어울림 공급 112㎡ 5억 5,000만 원
2006년 입주한 단지로 지상 15층 3개 동 109~112㎡ 134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가깝고 영등포로, 경인로, 당산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문래근린공원이 도보 5분 거리라 휴식을 취하기 좋다. 홈플러스와 문래로데오 거리가 인접하고 룩스, 타임스퀘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양화중이 단지 서측으로 바로 접하고 문래초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112㎡는 5층 남향 매물로 3BAY에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돼 있다. 거실과 주방이 ‘I’자 형태로 이어져 통풍이 원활하고 실내가 밝은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발코니가 확장돼 있어 내부가 넓어 보인다. 안방 옆으로 드레스룸이 따로 위치해 수납공간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현재 시세보다 약 5,000만 원 정도 저렴한 5억 원에 급매물이 나왔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한마음공인 (02) 2672-3300
◆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현대5차 공급 112㎡ 3억 6,000만 원
2000년 입주한 단지로 지상 23층 2개 동 112㎡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며 도림천로, 서부간선도로, 안양천길 등이 단지 주변을 지나간다. 안양천변에 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면 조망도 가능하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현대백화점 목동점이 있고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로 걸어서 통학 할 수있다. 단지 주변 분위기가 차분하고 조용해 연령이 높은 수요자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112㎡는 9층 남향으로 거실에서 안양천 조망이 탁 트여있으며 일조량도 풍부하다. 방 3개, 욕실 2개로 이뤄진 매물로 내부가 깨끗해 별다른 수리없이 바로 입주해도 불편함이 없다. 단지 주변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미흡한 것이 아쉽다. 이 매물은 3억 6,000만 원으로 현재 나와있는 매물들보다 약 3,000 가량 저렴하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문래점 (02) 2637-9700
부동산뱅크 이서호 기자 adrock83@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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