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선택
[부동산뱅크 2010/04/19 - 조회:40,444]
“상전벽해” 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뽕나무 밭이 바다로 변했다는 뜻으로 어떤 모습이나 형태가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변했을 때 자주 애용되는 말이다. 도곡동은 ‘상전벽해’의 의미를 알게 해주는 가장 대표적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강남 개발이 한창이었던 80년대 까지도 이곳은 한적한 벽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현재 타워팰리스가 위치한 자리는 과거 전경들의 훈련장이었고 겨울에는 아이들의 스케이트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마천루를 이루고 다양한 상가들, 말끔히 정비된 도로가 펼쳐져 있다. 아마 오랜만에 도곡동을 가본 사람이라면 그 장관에 입을 다물지 못할 것이다 도곡동 일대는 80년대 압구정동, 90년대 대치동에 이어 2000년대의 대표 부촌으로 거듭났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타워팰리스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