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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2008/09/30 - 조회:13,993]
서울 대표적 버블지역인 목동. 이곳에 주변 시세보다 50% 가량 저렴한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목2, 3, 4동에 위치한 단지들이 그 주인공. 이 단지들은 신시가지와 붙어 있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는 신시가지보다 50% 가량 저렴한데다 신시가지 내 기반 및 편의시설 이용도 쉬워 실수요자들의 관심의 높은 지역이다.
특히 이들 단지들은 내년 초 9호선이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주변 단독주택 지역들이 재개발 예정지로 묶여 있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부동산 국민브랜드 20년 부동산뱅크에서는 목동 내 신시가지보다 저렴한 아파트 급매물에 대해 알아본다.
◆ 목4동 칸타빌2단지 105㎡ 5억 4,000만 원
2003년에 입주한 단지로 7~15층 5개 동 85~228㎡ 392가구로 이뤄졌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경인고속도로, 등촌로, 올림픽대교 등의 진입이 쉽다. 목동3, 4단지와 맞붙어 있어 영도초, 신목중 등 신시가지 내 학군으로 배정이 가능하고, 신시가지 내 상업지역도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현재 급매물로 나온 105㎡는 시세보다 4,000만 원 가량 저렴한 5억 4,000만 원에 나와있다. 3bay 구조로 방3개, 욕실2개가 들어서 있으며, 10층 남향이라 일조권이 뛰어나다. 또 거실 베란다 쪽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 조망이 좋고, 거실과 주방이 일자형이라 실내가 밝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황제공인 02) 2653-1238
◆ 목2동 금호어울림 105㎡ 5억 6,000만 원
입주 4년 차 단지로 지상 15층 7개 동 105~161㎡ 371가구로 구성됐다. 칸타빌2단지 북측에 있는 단지로 목동 3단지와 마주하고 있다.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은 없다. 또 영도초, 신목중 등 신시가지 내 학군으로 배정이 가능하고, 신시가지 내 상업지역도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매물로 나온 105㎡는 3bay 구조로 방3개 욕실2개로 이뤄졌다. 5층 동향으로 일조권은 무난한 편이며, 거실과 주방이 일자형으로 개방돼 있어 실내가 밝은 편이다. 현재 이 매물은 시세보다 4,000만 원 가량 저렴한 5억 6,000만 원에 매물이 나와있다. 주인이 집을 비운 상태라 바로 입주가 가능하고, 전세(2억 7,000만~2억 8,000만 원)를 놓을 경우 2억 9,000만 원의 초기투자금만 있으면 매입이 가능하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황제공인 02) 2653-1238
◆ 목2동 롯데캐슬위너 105㎡ 6억 8,000만 원
입주 3년 차 단지로 지상 15~25층 13개 동 79~208㎡ 1,067가구로 구성돼 있다. 2009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데다 공항로, 성산대교, 올림픽대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 마포, 강남권 업무시설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주변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없어 앞으로 목2동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등촌초, 양화초, 양동중, 강서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며, 신시가지 내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05㎡로 나온 매물의 경우 3bay 구조로 방3개, 욕실2개로 이뤄졌다. 10층 남향으로 일조권이 좋고, 거실과 주방이 일자 개방형으로 구성돼 있어 실내가 밝다. 거실면적이 방보다 넓어 내부가 넓어 보이며, 거실 확장 시 132~135㎡대의 아파트 공간과 동일해 진다. 또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조망이 좋은 편이다. 이 매물은 6억 8,000만 원으로 시세보다 4,000만 원 가량 저렴하게 나왔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독일공인 02) 2642- 2244
◆ 목2동 금호베스트빌 125㎡ 6억 원
2002년에 입주한 단지로 지상 5~12층 5개 동 76~161㎡ 495가구로 구성됐다. 롯데캐슬위너와 마주한 단지로 입지여건이 거의 같다. 2009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데다 공항로, 성산대교, 올림픽대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등촌초, 양화초, 양동중, 강서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며, 신시가지 내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초등학교가 길을 건너야 하는 불편이 있는데다 단지 규모가 작아 롯데캐슬 위너보다 저렴한 편이다.
현재 125㎡ 매물이 시세보다 5,000만 원 가량 저렴한 6억 원에 매물이 나와있다. 125㎡는 2bay 구조로 방3개, 욕실 2개로 구성돼 있고, 건물 내부가 직시각형 모양의 형태를 하고 있어 내부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4층이지만 거실과 주방이 일자형으로 개방돼 있는데다 남향에 위치해 있어 일조권이 무난한 편이다. 하지만 현관에 들어서면 집안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강서공인 02) 2644-9000
◆ 목5동 목동트윈빌 171㎡ 8억 5,000만 원
입주 9년 차 단지로 지상 31층 2개 동 89~280㎡ 321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데다 신시가지 내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또 경인초, 양정중·고 등 목동 신시가지 학군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매물로 나온 171㎡의 경우 지난해 10억 원까지 했었지만 최근 버블지역이 불황을 겪으며 약 1억 5,000만 원 가량 떨어진 8억 5,000만 원에 매물이 나왔다. 주상복합으로 방3개, 욕실2개로 구성돼 있으며, 안방욕실에 발코니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주방과 거실이 다른 공간으로 분리돼 있으며, 거실과, 주방, 방마다 발코니가 연결돼 있어 실내가 밝은 편이다. 하지만 5층에 있어 일조권이 뛰어난 편이 아닌데다 주방에 있는 욕실이 작은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상담문의: 부동산뱅크 강서공인 02) 2644-9000
부동산뱅크 장재현 기자 JJH@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