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 양주 자이 3차 잔여세대 311가구 분양
[ 2004/09/04 - 조회:8,227]
LG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 20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LG양주자이’ 3차 잔여세대 311가구를 분양 중에 있다. 평형별로 공급되는 물량을 살펴보면 29평형이 78가구, 32평형 382가구, 45평형 61가구 등이다.
지난해 10월 19일 시로 승격된 양주시는 고읍택지지구를 비롯해 최근 건교부가 발표한 옥정신도시(195만평, 3만 1,000가구) 개발 등 다양한 개발계획을 추진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에서 후한 점수를 받는다. 특히 양주시 삼숭동 일대는 전체 4,902가구가 들어서는 ‘LG자이 미니신도시’를 형성하게 될 전망. 작년 1, 2차 총 3,606가구 분양 시 수도권지역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이에 따라 양주시 일대 개발사업이 어느 정도 완료되는 2008년 이후에는 양주시의 투자지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여건 개선도 눈에 띠는 부분. 현재 공사 중에 있는 평화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와의 연계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전철 경원선 복선구간이 2006년(예정) 개통되면 서울까지의 접근시간은 한층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천보산 조망권을 바탕으로 한 주거쾌적성도 업체 측이 내세우는 장점.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있으며, 용적률 180%를 적용, 자연친화형 단지로 건립한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양주 LG자이3차는 전평형에 걸쳐 3베이(Bay) 평면을 채택해 일조와 환기, 조망을 확보했다. 또 주부들의 편의를 위해 확장형 주방을 설치해 주방공간이 유사평형 아파트보다 1~2평 정도 더 사용할 수 있다. 아파트와 함께 제공되는 기본 품목으로는 김치냉장고(또는 식기세척기), 가스쿡탑레인지후드, 비데, 쌀냉장고 등이 있으며, 부부 전용 샤워부스 및 드레스실, 안방화장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당 480만 ~ 570만 원 선(기준층 기준)으로, 29평형 1억 4,300만 원, 32평형 1억 5,870만 원. 그리고 45평형 2억 5,580만 원에 책정됐다. 이 중 계약금 15%, 중도금 60%까지 전액 무이자 융자를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국철 의정부역 인근에 있다. 문의 : 031)72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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