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 우림루미아트' 선착순 분양
[ 2004/07/30 - 조회:20,735]
'동시분양 아파트 새 조건에 다시 팝니다.'
*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도입
* 계약금도 분양금액의 20%에서 10%로 낮춰.
■ 사업개요
▷ 위치 : 서울 구로구 오류동 138-13
▷ 규모 : 지상 15층 2개동 총 120가구
▷ 평당분양가 : 8백만원 ~ 8백60만원대
▷ 일반분양가구수 : 23평형 60가구, 25평형 3가구, 32평형 17가구.
▷ 선착순분양분 : 총 80가구 분양중 62가구
▷ 입주예정일 : 2005년 12월
▷ 모델하우스 : 서초동 문화홍보관 설치
▷ 분양문의 : 02-581-1360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분양시장이 침체되고 미분양이 속출하자 서울 12차 동시분양에 이미 나왔던 아파트를 새 조건으로 단장해 파 는 업체가 등장했다.
우림건설은 12차(1월) 동시분양을 통해 구로구 오류동에서 80가구를 분양했다. 그러나 3순위까지 청약받았으나 청약자는 18명에 그쳐 62가구 가 미분양됐다.
우림은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1~3순위 청약시에는 없던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도입하는 한편 계약금도 분양금액의 20%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우림은 새로운 분양조건을 선착순 분양뿐 아니라 1~3순위 청약접수자에게도 적용할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미분양되면서 분양조건이 아예 달라 진 셈이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새 조건에 다시 파는 셈이고 수요자 입 장에서는 좀더 유리한 조건에 분양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미분양을 털기 위해서는 분양조건을 수요자에게 유리하게 하는 수밖에 없다"며 "민원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선착순 분양 뿐 아니라 기존 청약자에게도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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