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 경기도시황]신도시 전셋값 하락세 주춤
[부동산뱅크 2004/08/26 - 조회:37,475]
지난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직장인 7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재테크 실태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가장 매력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1년 투자할 경우 48.4%, 5년간 투자할 경우 65%로 부동산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부동산투자 수익이 증권투자보다 수익률이 높았다는 응답도 80.1%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부동산 시장의 호황과 증시 침체가 맞물려 생성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직장인들이 증권투자에 시간을 쏟기 어려운 현실도 반영됐다고 할 수 있다.
신도시 매매값은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1주 전과 큰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는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으면서 약보합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분당은 -0.11%, 중동은 0.11%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분당은 수내동 푸른벽산이 평형대별로 500만~3,500만 원 하락했으며, 서현동 시범우성 50평형도 2,000만 원 낮아진 5억 7,500만 원선이다. 중동은 그린타운마을을 중심으로 가격이 뛰었다. 그린타운 한신과 삼성이 평형별로 250만~4,500만 원 상승했다. 나머지 도시들은 -0.01~0.01%의 변동률을 형성했다.
전셋값은 -0.15%의 변동률로 지난 3주 간의 하락률보다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분당이 -0.40%로 여전히 약세가 이어졌으며, 일산은 0.05%로 다소 올랐다. 산본은 –0.08%로 1주 전보다 소폭 하락했다.
리서치센터 양해근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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