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주 지방시황]경남권 창원, 경북권 대구 달서구 호가 상승
[부동산뱅크 2005/06/30 - 조회:15,620]
이번 주 지방 아파트 시장은 대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지적 호재가 있는 경남 창원, 대구 달서구 등의 아파트 값이 뛰었다.
[경남권]
경남권은 부산이 0.07%, 울산이 0.03%, 경남이 0.35% 상승했다.
부산은 해운대구(0.31%), 동래구(0.16%), 남구(0.09%), 강서구(0.04%), 사상구와 수영구(0.03%)순으로 아파트 값이 올랐다. 개별 아파트 별로는 남구 대연동의 푸르지오 28평형이 2억 원에서 2억3,000만원으로 3,000만원 가량 올랐고, 해운대구 우동 롯데 70평형도 5,000만 원 오른 3억5,000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영도구(-0.04%), 부산진구(-0.02%), 북구(-0.01%)는 소폭 하락했다. 해운대구 재송동 세명그린타워 25평형이 1,300만 원 하락한 5,5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부산의 전세가는 수영구(0.10%), 동래구(0.05%), 연제구(0.01%)순으로 상승했고, 부산진구(-0.09%), 강서구(-0.08%), 해운대구(-0.07%), 남구와 사하구(-0.02%)순으로 하락했다. 개별 아파트 별로는 북구 화명동 코오롱하늘채1차 55평형이 3,000만 원 가량 오른 1억 7,000만원으로 전세 변동률이 가장 높았고, 해운대구 우동 신동비치 33평형이 1,000만 원 가량 하락한 5,500만 원에 전세가가 형성됐다.
[경남권 매매,전세 변동률]
울산은 남구(0.07%)와 북구(-0.01%) 만이 매매가 변동을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매매가 상승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남구 무거동 삼호주공으로 평형별로 300만~5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울산의 전세가는 남구(0.04%)만 소폭 상승,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남구 야음동의 한라훼미리타운 32평형이 전주대비 1,000만 원 오른 7,000만 원에 전세가격이 형성됐다.
경상남도는 창원시(0.95%), 거제시(0.65%), 진해시(0.12%), 통영시(0.05%), 진주시(0.02%)순으로 가격이 뛰었다. 그러나 양산시(-0.15%), 사천시(-0.04%), 김해시(-0.03%), 마산시(-0.02%)는 하락했다.경남에서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창원은 대원동의 동양 상가가 최근 매수세가 살아나며 매매 변동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형별로 18평형이 8,000만 원 , 22평형은 1억 500만 원 선에 호가됐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용호동의 용지주공 2단지도 18평형이 6,400만 원 오른 2억1,0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반면 하락세을 보인 아파트는 김해시 삼계동의 현대I-PARK 1,2차로 32평형이 1,000만~1,200만 원 내린 1억3,300~1억3,800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양산시 북정동의 네오파트도 매매가1억1,000만 원으로 지난 주에 비해 1,300만 원 하락했다.
경남의 전세가는 양산시(0.12%), 김해시(0.03%)만이 소폭 상승하였고, 거제시(-0.72%), 마산시(-0.34%), 창원시(-0.01%)는 하락했다. 창원시 내동 목련아파트 16평형이 3,000만 원으로 전주대비 500만원 올랐으며, 마산시 코오롱타운 24평형은 5,500만 원에서 500만원 내린 5,000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경북권]
이번 주 경북권 아파트 값은 대구가 0.30%, 경북이 0.28% 상승했다.
대구는 남구만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달서구(0.49%), 중구(0.32%), 달성군(0.29%) , 북구(0.22%), 수성구(0.21%), 서구(0.19%), 동구(0.11%) 순으로 가격이 뛰었다.
[경북권 매매,전세 변동률]
개별 아파트 별로는 서구 내당동 동화타운 31평형이 2,500만 원 오른 1억3,500만 원으로 조사되었고, 달서구 상인동 송현주공3단지 27평형도 1,000만 원 오른 1억3,000만 원에 매매가가 형성되었다.
전세는 달서구(0.22%), 동구(0.08%), 북구(0.06%), 수성구(0.05%)순으로 상승률을 보였으며 나머지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동구 신천동 신천주공2차 17평형이 700만원 오른 6,000만원에 전세가를 형성하였고, 북구 읍내동 럭키칠곡 48평형도 1,000만원 오른 9,500만원으로 조사되었다.
경상북도는 구미시가 1.0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영주시(0.30%), 김천시(0.25%), 경산시(0.19%), 포항시(0.06%)순으로 매매 변동률이 상승하였고, 경주시(-0.13%)만 소폭 하락했다. 구미시 송정동 삼운타운 32평형이 1,300만 원 오른 7,500만 원에 거래됐고, 구미시 황상동 주공1,2단지 10평형대가 매매가 4,500만~5,500만 원으로 전주 대비 500만 원 가량 올랐다. 반면 경주시 안강읍 안강우방타운1.2차는 하락세를 보이며 300만~600만 원 정도 내린 3,700만~5,200만 원에 호가됐다.
경북의 전세가는 영주시(0.77%), 포항시(0.05%)가 상승한 반면 구미시(-0.05%)는 하락했다. 영주시 영주동의 현대강변타운1차가 500만~600만 원 오른 3,000만~3,900만원으로 전세가를 형성하였고, 구미시 송정동 삼우타운이 1,000만 원 내린 3,5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강원도는 매매 변동률이 0.16%로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강릉시(0.44%), 원주시(0.31%)가 상승세를 기록했고, 속초시(-0.06%)가 소폭 하락하였다.
제주는 전주에 이어 보합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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