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주 지방시황] 거래 한산한 가운데 호가 소폭 상승(충청/호남)
[부동산뱅크 2005/06/23 - 조회:13,681]
이번 주 지방 아파트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과 거래 비수기까지 겹쳐 변동폭이 매우 적은 한 주였다.
[충청권 매매전세]
이번 주 충청권은 대전이 0.14%올랐고, 충남과 충북은 각각 0.04%,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대전은 지속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는 유성구와 서구의 변동 폭이 컸다. 유성구는 대형아파트 중심으로 0.42% 상승했고 서구는 중형아파트가 상승해서 0.10%의 변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동구와 중구는 보합을 나타냈다. 유성구 노은동 새미래 38평형이 3,000만 원 상승한 3억 2,000만 ~ 3억 8,000만 원에 유성구 어은동 한빛 51평형이 1,500만 원 상승한 2억 8,000만 ~ 3억 2,0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반면 중구 옥계동 옥계 24평형은 500만원 떨어진 3,500만~ 4000만 원에 거래됐다.
충남지역은 0.04%의 변동률을 기록했는데 서산시가 0.85%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서산시 예천동 현대 32평형이 2000만 원 상승한 1억 2,000만 ~ 1억 4,000만 원에, 대산읍 풍림 31평형은 1000만 원 상승한 5,800만 ~ 6,5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충북지역에서는 청주시의 강세가 주목된다. 청주시 용암동 세영 첼시빌 36평형은 2,000만 원 상승한 1억 7,000만 ~ 2억 선, 청주시 개신동 청주개신 푸르지오 38평형이 1,000만 원 상승한 2억 8,000만 ~ 3억 2,000만 원에 거래되었다.
충청지역의 전세가는 대전은 소폭 하락한 -0.03%를 나타냈고 충남과 충북은 소폭 상승해 각각 0.02%, 0.04%의 변동률을 보였다.
[광역시 평당가 및 변동률]
[호남권 매매전세]
이번 주 호남권은 광주가 지난주 대비 0.04%, 전북이 0.04% 상승한 반면 전남은 0.01%하락했다.
광주에서는 북구(0.07%), 광산구(0.05%), 남구(0.04%)가 상승했지만 동구(-0.02%)는 소폭 하락했다. 아파트 평형 별로 북구는 소형 평형이 0.09%, 상승하면서 전체적인 상승세를 주도했고, 광산구는 중형 평형이 남구는 대형 평형이 각각 강세를 보였다. 동구는 소형평형은 상승했으나 대형평형이 하락해서 전체적으로 하락했고 서구는 보합을 나타냈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금호2차 60평형은 500만원 오른 1억 8,000만~ 2억 3,500만원에 북구 용봉동 중흥 아파트 31평형은 300만원 오른 8,500만 ~ 9,200만 원에 거래됐다.
전남(-0.01%)은 대부분 지역이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목포시 대형 평형 상승이 눈에 띄었다. 목포시 용당동 중앙하이츠가 500만 원 상승해 9,000만 ~ 1억 1,000만 원, 목포시 해안동 송광비치타운 31평형은 500만 원 하락한 6,300만~ 6,500만 원에 거래됐다. 여수시는 0.02% 하락했다.
전북((0.04%)은 익산시(0.11%)와 전주시(0.04%)의 아파트 값이 오름에 따라 전체적인 변동률이 소폭 상승했다. 익산시 어양동 우미 25평형이 200만 원 상승한 4,400만~ 4,900만원에 거래됐다.
호남 지역 전세가는 광주 0.02%, 전남 0.01%, 전북 0.4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광주에서는 서구(0.03%), 북구(0.03%), 동구(0.02%)가 상승했다. 전북 군산 나운동 삼성 28평형은 1,000만원 상승한 6,000만 ~7,000만원에 전세가가 형성됐다.
[도별 평당가 및 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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