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차, 1,347가구 분양, 높은 분양가는 여전
[부동산뱅크 2005/06/17 - 조회:3,721]
인천 4차동시분양은 1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2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총 5개단지 1,653가구 중 1,34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4차동시분양에는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는 없다. 임광토건이 남동구 서창동 서창지구 15블럭에 공급하는 666세대가 이번 동시분양에서 가장 공급규모가 큰 단지. 32, 48평형 36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논현택지개발지구와 장수지구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이 가까이 있다. 32평형 분양가는 710만 원으로 주변 평당 매매가는 576만 원이다.
신동아건설은 계양구 이화동에 399세대를 분양한다. 34~41평형을 공급할 예정으로 1,200여 가구의 계양1차 신동아 파밀리에가 바로 옆에 있어 향후 대단지를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인천공항철도와 연결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이 가까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이용이 용이하다. 34평형의 평당 분양가는 622만 원 선이다.
경남기업에서 계양구 서운동에 39, 49평형 255가구를 선보인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계양IC, 경인고속도로 부평IC가 차로 5분거리에 있으며 계산지구, 삼산지구가 인접해 있다. 39평형 평당 분양가는 864만원이다.
그 외에도 남경주택종합건설은 중구 송월동에 142가구, 신명종합건설은 부평구 산곡동에 19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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