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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당 벽산 블루밍

[ 2005/06/16 - 조회:9,072]

벽산건설은 천안에 1,647 세대를 이달 말부터 본격 분양한다.


천안 청당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천안의 청수행정타운이 조성되는 곳과 인접한지역으로 천안남부권개발 기대치와 더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은 15층 17개 동으로 부지면적만 2만 4천865평이며 이중 조경면적은 9천여평에 가깝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거재(巨才)마을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생가가 있는 곳으로 풍수지리학상 명당자리로도 유명하다.


특히 아파트 단지가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과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및 남천안IC의 진출입이 용이해 교통의 최적요소로 손꼽힌다. 단지 북측에는 청수지구가 조성 중으로, 10여개의 공공기관 및 상업시설이 들어서 향후 주거여건의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단지의 동측에 인접하여 대규모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된다. 천안시는 지난 5일 총 1,437억 여원을 투입하여 2006년까지 삼용동, 청당동 일원에 스포츠와 여가선용, 레저활동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공원 및 복지시설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생활체육공원에는 야구전용구장과 축구전용구장, 암벽등반시설, 농구장, 풋살구장, X-게임장, 테니스장, 하이킹 코스,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이 들어서며, 체육공원 내 건립되는 복지센터에는 여성회관, 노인복지회관, 아동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복지시설을 한데 모아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단지내 거주주민들은 초대형 생활공원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벽산측은 메머드급 단지인 만큼 시설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기하고 있다.


2천3백여대 주차 가능 시설과 특징있는 가로와 다양한 운동시설을 배치한 웰빙 벨트(Well-Being Belt), 3개의 테마공원 등은 청당동 벽산만의 고유한 특징. 웰빙벨트는 수목중심의 가로공원으로 1,2 km 조깅, 산책, 운동트랙과 블록별 주제수목, 다양한 체력단련 시설을 배치했다. 또 카페테리아와 퍼팅그린, 게임장이 하나로 조성된 테마공원, 보호수를 중심으로한 전통마당, 다목적 축구장과 전천후놀이광장이 하나로 결합된 공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단지 중앙에는 320년 이상된 보호수가 보존되는 ‘수목공원’이 위치한다. 사업부지에 오래전부터 자리해온 팽나무로 천안시가 지정한 보호수이며, 동배치와 용적율, 공사상의 이유로 이전을 검토했으나 풍수학상 마을의 상징적인 기념물을 보존하기 위해 일부 동배치를 수정하는 등 옛터의 보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가 다양한 아파트’라는 모토로 700여평의 스포츠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보육시설, 노인정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